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넉두리/정경두의 망언은 민족의 생사존망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를 업고 북침전쟁책동에 미친듯이 매달리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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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74회 작성일 19-09-2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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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9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넉두리

 

얼마전 남조선《국방부》장관 정경두가 그 무슨 《토론회》라는데서 《북의 미싸일발사로 긴장이 고조되고있다.》, 《철통같은 대비태세가 뒤받침되여야 합의서가 리행될수 있다.》는 낮도깨비같은 망언을 늘어놓았다.

그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뻔뻔스러운 발언인 동시에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아전인수격의 해석이 아닐수 없다.

지금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는 불미스럽게도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흐르지 못하고있다.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바로 남조선군부가 과거의 군사적도발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북남군사분야합의에 역행하면서 우리를 겨냥한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지속적으로 매달리고있기때문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침략전쟁에 필요한 수많은 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다 못해 외세와 야합하여 100여회나 되는 훈련들을 진행한 사실들은 우리에 대한 남조선군부의 군사적대결흉심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올해 8월 남조선군부는 외세와 함께 우리를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에 광란적으로 매달렸으며 우리측 지역에 대한 점령, 치안 및 질서유지, 《정부》조작 등을 내용으로 한 위험천만한 《북안정화작전》훈련까지 강행하여 우리를 격분시켰다. 그것도 모자라 우리 겨레와 주변나라들의 우려와 반발에도 불구하고 《싸드》의 완전배치계획을 본격적으로 실천단계에 옮기는것과 함께 스텔스전투기《F-35A》를 남조선에 계속 반입하고있다. 그리고 지상대공중요격미싸일《패트리오트-3》, 무인정찰기《글로벌 호크》를 비롯한 첨단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겠다고 공언하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정경두가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우리를 걸고들면서 《긴장고조》니, 《합의리행》이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고있는것이야말로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죄 지은자 소리를 더 크게 지른다는것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겠는가.

정경두의 망언은 외세와의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으로 조선반도에 정세격화와 전쟁위기를 증폭시킨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워 보려는 파렴치한 궤변이며 힘으로 우리와 대결하려는 호전광의 시대착오적인 넉두리외 다름아니다.

계속되는 군부호전광들의 화약내짙은 망동은 보수집권시기 민족의 생사존망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를 업고 북침전쟁책동에 미친듯이 매달리던 과거 군사깡패들의 란동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외면하고 이 땅에 또다시 대결의 악순환을 몰아오려고 획책하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온 겨레의 항의와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합의리행, 언행의 일치는 쌍방간 신뢰의 근본이다.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에 매달리며 북남군사분야합의를 란폭하게 유린하는자들은 평화와 대화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무모한 군사적대결소동이 초래할 후과에 대해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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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월 4일-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안보대화 (편집입력/카나다동포전국련, 출처/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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