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초상집 개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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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94회 작성일 19-11-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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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1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초상집 개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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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중도일보, 편집입력/카나다동포전국련) 

《초상난데 개몰리듯》이라는 말이 있다. 상가집에서 개가 거치장스러워 이리저리 쫓아버린다는 뜻이다. 이 말은 요즘 《자한당》안의 박근혜잔당들로부터 걸핏하면 얻어맞고 여기저기서 몰리우고있는 비박패들에게 꼭 들어맞는다 해야 할것이다.

최근 친박계와 비박계, 복당파와 잔류파, 중립파와 소장파가 박근혜탄핵을 둘러싸고 서로 옥신각신하는 가운데 친박계가 비박계를 향해 반성하라, 석고대죄하라고 쌍욕을 퍼붓다 못해 한 지붕밑에서 같이 살수 없으니 당장 나가라고 행패질하였다. 몇달전 《보수대통합》론의 때에도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가 《박근혜는 죄없이 감옥에 간 녀자》라고 비호하다가 앞줄에 앉아있는 김무성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박근혜탄핵에 앞장섰던 의원》, 《천년이상 박근혜의 저주를 받을것》이라고 고성을 지른적이 있다.

어제까지만 해도 비루한 몰골로 사람들앞에 무릎을 꿇고 《친박 부인》을 외워대고 《과거결별》과 《환골탈태》를 다짐하였던 박근혜잔당들이다. 그런데 그 반성이 사람들의 귀전에서 사라지기도 전에 돌변하여 친박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대니 아마 감옥에 처박혀있는 박근혜도 그 꼴을 보면 부아통이 터질것이다.

가관은 역도년의 탄핵당시 숨도 제대로 못쉬던 박근혜잔당들이 이제는 보수진영안에서 판을 치고 비박계것들은 개천대를 받고있다는것이다. 박근혜잔당들로 말하면 보수세력안에서도 애물, 《척결대상 1호》로 불리우고있는 정치송장들이다. 값으로 치면 개값도 안되는 이런것들에게서까지 멸시와 박대를 받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으니 비박패의 처지가 정말 가긍하게는 되였다.

지금 비박계가 《박근혜탄핵은 진실로 굳어져있다.》, 《탄핵찬성은 민심이기때문에 책임을 묻지 말아야 한다.》고 맞받아치고 다른 한편으로는 박근혜탄핵 당시 《나는 원래 친박이 아니였다.》, 《친박에 해당 안되는 사람》이라며 울부짖었던 정종섭과 《우리공화당》공동대표 홍문종의 자료를 수집한다, 친박패와의 싸움준비를 갖춘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지만 강약이 부동이라 천덕꾸러기신세야 어떻게 피하겠는가.

초상집 개신세, 이는 친박패들의 가혹한 정치적학대를 고스란히 받아들여야만 하는 비박패들의 어쩔수 없는 숙명이다. 더러운 정치간상배들이 득실거리는 《부패정치의 1번지》에서 풍겨나오는 악취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금 코를 싸쥐게 하고있다.

권력욕에 환장이 되여 네가 누구냐싶게 눈에 달이 떠서 싸워대는 이런 추악한 정치망나니들에게 민심은 이미 《자한당해체라는 준엄한 판결을 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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