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를 되살려준 장본인은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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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72회 작성일 20-02-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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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19일  [메아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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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를 되살려준 장본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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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 박근혜의 탄핵과 그에 뒤따른 《대선》과 지방자치제선거에서의 패배로 하여 지리멸렬의 위기에 빠져 목숨이 간들간들했던 남조선보수세력이 최근 머리를 쳐들고 다시 득세하고있다.

이제 4월에 진행되게 되는 《총선》에서 기어코 이겨 권력을 다시 빼앗아내겠다고 《보수대통합》놀음에 달라붙은 보수세력이 지난 17일에 《미래통합당》을 창당한것이다. 이를 두고 남조선의 다른 정당들과 각계의 사회단체들, 언론들은 박근혜때를 련상시키는 《도로새누리당》이 나왔다고 한결같이 평하면서 비난과 우려를 쏟아내고있다.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 동족대결로 남조선을 최악의 인간생지옥, 파쑈의 란무장으로 전락시키고 북남관계까지 파국상태에 빠뜨렸다가 초불민심의 심판을 받아 탄핵당했던 보수세력이 또다시 되살아나 광기를 부리는것은 실로 심각한 일이 아닐수 없다.

하다면 박근혜와 함께 이미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혔어야 할 적페집단인 남조선보수세력이 어떻게 되여 이렇듯 숨통을 열고 다시 기여나와 위험한 《정치반란》까지 준비하고있는것인가.

다시말하여 보수를 이토록 되살려준 장본인은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이다.

남조선에서 초불의 기세가 세월이 감에 따라 사그라져서인가. 아니다. 박근혜《정권》과 그 부역자들을 증오하고 경멸하는 초불민심은 오늘도 여전하다.

그럼 보수세력에 대한 남조선 각계의 각성이 무디여져서인가. 그렇지도 않다. 보수층을 제외하고는 그 어느 사회계층도 보수정당들에게 손을 들어주지 않고있다. 청와대게시판에 가장 많이 오른 청원도 다름아닌 《자유한국당해체》가 아니였는가.

확언컨대 보수에게 부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용기》를 북돋아준 장본인은 바로 현 남조선당국이다. 현 남조선《정권》이 초불민심에 의해 생겨났고 적페청산은 남조선민심의 최대의 요구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보수세력의 눈치를 살피면서 적페청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고 황당하게 《협치》를 운운하기까지 했다.

보수세력이 적페청산을 저지시키려고 입에 칼을 물고 미쳐날뛰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다 못해 이 적페무리에게 《협조》까지 구걸하는 비굴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보수《정권》이 무너지고 남조선민심의 강력한 지지속에 집권한 그 유리한 조건에서도 현 당국이 적페청산에 적극 나서지 못하다나니 결국 보수세력이 숨돌릴 틈을 얻었고 오늘은 다시 한데 모여 권력탈취를 위한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있는것이다.

한마디로 남조선당국은 초불민심의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않았고 자칫하면 과거에로 되돌아갈수 있는 위험한 상황까지 조성시켰다.

악의 근원을 뿌리채 들어내지 못하면 후환이 따르게 된다.

적페청산이자 곧 보수청산이라는 민의를 외면하고 저들의 알량한 리속채우기에만 급급하다나니 오늘과 같은 엄중한 후과가 차례진것 아닌가.
후회는 언제나 때늦게 오는 법이다.

리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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