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일애국투사가 받아안은 인생의 영광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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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90회 작성일 20-12-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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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2월 1일

 

한 통일애국투사가 받아안은 인생의 영광을 보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과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을 사랑과 믿음으로 이끌어주고 보살펴주며 그들의 운명을 지켜주는 가장

친근한 어머니당이고 어머니조국이며 당과 조국의 품은 인민들의 참다운 삶과 행복의 요람으로 되고있습니다.》

지난 11월 29일, 우리 공화국에서는 만사람의 축복속에 한 로병이 백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그 주인공은 바로 누구보다 곡절많은 인생의 길을 걸어온 비전향장기수, 남쪽땅에서 《숨쉬는 화석》이라 불리우며 온갖

탄압과 박해속에 인생의 고엽으로 불우한 나날을 보내던 장호동지였다.

그런 그가 오늘까지 건강과 장수를 노래하며 행복을 누리게 된 기적적인 현실, 이는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인가.

민족수난의 시기인 1920년 11월 서울시 마포구의 한 가정에서 7남매의 맏이로 태여난 그는 망국의 어둠속에 잠겨 몸부림

치는 민족의 운명을 구원할 재생의 빛을 찾아 헤매이다가 해방이 되여 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공화국의 품에 안기였다.

장호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을 안고 새 조국건설에 헌신하였으며 그후 기자로 활약하면서 인민들을 

조국해방전쟁승리와 전후복구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데 이바지하였다.

공화국북반부에서 살아온 그 나날들이 귀중하였기에 그는 30여년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갖은 악형을 굴함없이 이겨내고

자기의 신념과 지조를 지켜싸웠다.

혁명동지들에 대한 도덕의리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고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전향장기수들을 신념의 강자, 

의지의 강자로 내세워주시고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데려오기 위한 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였다.

천연바위도 녹일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사랑과 의리의 손길에 의하여 주체89(2000)년 9월 2일 마침내 장호동지를 비롯

한 63명의 비전향장기수들이 꿈결에도 그리던 조국의 품, 은혜로운 어머니품으로 돌아오는 력사적사변이 일어나게 되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굴함없는 신념으로 수십년세월 옥중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고초를 겪은 그들에게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

이라도 있을세라 온갖 사랑의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으며 특히 그들의 건강을 위해 산천초목도 감복할 뜨거운 은정을 거듭거듭

베풀어주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백발로총각신세를 면할수 없었던 비전향장기수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결혼상의 신랑으로 앉혀주시고 70, 80, 90돐 생일을

맞는 전사들에게 생일상도 안겨주시였으며 철따라 새옷과 고급화장품, 지어 지팽이며 안경까지 보내주시였다.

비전향장기수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에 의해 변함

없이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나라 인민들이 피눈물을 흘리던 민족대국상의 나날에도 누구보다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안고계시였지만 위대한 어버이, 자애로운 스승을 잃고 몸부림치는 비전향장기수들의 건강을 념려하시여 그들에게 고급어족

을 비롯한 식료품들을 가슴가득 안겨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또한 비전향장기수들을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 경축행사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비롯한 중요 대회들에 대표로 불러주시

고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 최상최대의 특전을 베풀어주시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는 백번째 생일을 

맞는 비전향장기수 장호동지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한 로전사를 잊지 않으시고 또다시 보내주신 생일상을 앞에 놓고 장호동지는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고마움의 눈물,

감격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였다.

진정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의 최고화신이신 절세위인들의 하늘같은 사랑과 보살피심이 있었기에 인생의 고엽으로 시들어가던

통일애국투사는 이렇듯 삶의 최절정에 올라설수 있었던것이다.

고목에도 꽃을 피우고 죽어도 잃지 않는 생을 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야말로 이 나라의 천만자식들 아니 온 겨레

가 안겨살 위대한 태양의 품이다.

이날 장호동지를 비롯한 통일애국투사들은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값높은 인생을 누리는 한없는 긍지를 언제나 가슴에

안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적극 이바지해나갈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본사기자 박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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