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우화속의 달팽이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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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40회 작성일 22-10-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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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10월 2일 《통일의 메아리》

우화속의 달팽이신세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우화속의 달팽이신세》

 

친미사대행위를 일삼으며 돌아치다가 미국상전이 내든 《인플레감축법》이라는 몽둥이에 얻어맞고 허둥대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몰골을 보느라니 미련한 지팽이를 등대고 우쭐대다가 랑패를 보았다는 달팽이우화가 절로 떠오릅니다.

어느 강가에 남을 등대고 우쭐대기 좋아하던 달팽이가 살고있었는데 어느날 달팽이가 강옆에서 참새부리에 쪼이며 살려달라고 소리쳤습니다. 때마침 웬 낚시군의 지팽이가 휙- 하고 참새를 쫓고 달팽이를 구원해주었습니다. 연방 고개를 갑삭이며 구원해주어 고맙다고 인사하던 달팽이가 잠시후 은인에게 이름을 물었습니다. 이름이 《지팽이》라는 대답을 들은 달팽이는 환성을 올리며 자기와 이름도 같고 구불구불한 생김새도 같으니 친척이나 같다고 하면서 강뚝에 돋아난 물쑥과 길짱구한테도, 한가로이 풀을 뜯고있는 누렁소와 매매염소한테도 지팽이와 같은 믿음직한 친척이 있다고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지팽이가 보호해주기때문에 이제는 누구도 자기를 건드리지 못한다고 떠벌이면서 지팽이가 시키는 일이라면 그 무엇도 가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워낙 동작이 굼뜨고 보잘것없는 존재인지라 때없이 지팽이를 찾으며 성가시게 놀아댔습니다. 그러다보니 지팽이에게는 달팽이가 점점 시끄러운 존재로 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달팽이가 또다시 자기의 갑옷우로 올라앉은 땅거미를 족쳐달라고 달콤하게 낮잠을 자고있던 지팽이를 불러댔습니다. 항상 자기를 등대고 멋없이 놀아대며 때없이 단잠을 깨우는것이 꼴보기 싫던지라 지팽이는 땅거미를 고맙게 여기며 달팽이를 힘껏 내리쳤습니다.

지팽이를 등대고 멋없이 놀아대던 달팽이의 신세가 어떻게 되였으리라는것은 더 말을 안해도 잘 알것입니다.

이 우화는 윤석열역적패당에게 꼭 알맞는 이야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윤석열역적패당은 남조선미국《동맹》을 《경제안보동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떠들어대고있습니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취임전부터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라는것을 미국에 보내여 상전의 눈에 들어보려고 무진 애를 썼는가 하면 2018년부터 중단된 《확장억제전략협의체》고위급회의재개와 미국과의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을 대대적으로 벌려놓고있으며 한발 더 나아가 미국주도의 《인디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가입과 《칩4동맹》가입을 시도하고 미국의 요구대로 《싸드》기지운영정상화책동에 발벗고 나서고있습니다.

이것이 주변국들의 미움을 사고 외교적고립과 불안은 물론 경제악화를 초래하여 민심의 분노가 치솟고있습니다.

여기에 급해난 윤석열역적패당이 식민지주구의 처지에 어울리지 않게 주변국들의 반발을 눅잦혀보려고 앉을 자리, 설자리를 분간못하고 설레발을 쳐대니 이러한 주구가 상전의 눈에 곱게 보일리 없는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인플레감축법》으로 분수없이 놀아대는 주구의 뒤통수를 후려갈겼던것입니다.

일이 이렇게 번져지자 윤석열역적패당은 그 무슨 《협상》을 운운하며 상전의 바지가랭이를 부여잡고 애걸복걸하고있습니다. 하지만 탐욕스러운 상전이 주구의 사정을 들어줄리 만무합니다.

결국 윤석열역적패당이 지금껏 미국을 등대고 《동맹강화》를 떠들며 천방지축 돌아쳤지만 차례진것은 무시와 랭대뿐입니다.

민심을 등지고 외세와 한짝이 되여 《동맹강화론》을 꺼내들고 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은 앞으로도 우화속의 달팽이신세를 영원히 면치 못할것입니다.

 

지금까지 단평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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