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반대로 안보리 북 규탄성명 채택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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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78회 작성일 17-04-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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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반대로 안보리 북 규탄성명 채택 무산

 

 

 

김영란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7/04/20 [11:4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유엔 안보리 회의 사진 ©자주시보

 

 

북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비판하는 유엔 안보리 언론성명 채택이 무산되었다.

 

20일, VO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에 유엔 안보리에서 채택하려는 언론성명이 상임의사국인 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VOA가 입수한 이번 언론성명은 가장 최근인 지난 6일 채택된 언론성명과 비교할 때 발사 날짜 등 몇 가지만 바뀌었을 뿐 큰 차이가 없었는데 러시아가 언론성명 채택을 반대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최근 미국의 대북제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스푸크니크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는 ‘러시아는 대북 제재압력이 비합리적이고 미래가 없는 접근방식으로 여긴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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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페스코프 공보비서 (편집입력/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또한 자하로바 대변인은 지난 수요일 브리핑에서 “미국 정치인들에게는 매우 나쁜 단점이 있다. 먼저 행동하고 나서 문제를 파악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도 그랬고 시리아와 다른 예들에서도 마찬가지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조선을 위협하기 전에 문제를 연구, 파악한 이후 행동하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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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어외무성대변인 (편집입력/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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