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언론이 북한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sputnik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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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75회 작성일 17-05-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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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20:52(최종수정 2017.05.19 20:53) / Sputnik 통신


칼레브 마우핀 정치 활동가는 “신동양전망” 인터넷 잡지를 통해 기재한 기사에서 “미국에서는 ‘거짓뉴스’를 보도하는 언론에 대한 사냥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거짓뉴스를 보도하는 언론’이라는 별명은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 모든 언론에 해당된다는 점을 강조해 줄 필요가 있다.

 

그러나 만약 ‘사실’만을 보도하는 서방구가들의 언론사들이 백악관의 주인을 위해 사실을 ‘꼬아서’ 보도할 경우에는 어쩔 것인가? 서방 국가들의 이와 같은 보도에는 북한에 대한 끊임없는 거짓보도를 좋은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사례로 미 ‘정치가’들은 구소련에 존재했었던 사회주의 경제 구조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사회주의 경제 구조는 매우 치명적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60년대에 북한 정부가 이뤄낸 경제 기적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지난 90년대에 발생한 대규모적인 식량난(고난의 행군)에 대해서는 북한이 주로 석유를 수입해오던 구소련의 붕괴와 연관되어 설명될 수 있으며, 다른 국가들로부터 석유 수입을 금지시킨 서방 국가들의 제재 또한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관중들은 사회주의 경제 구조의 붕괴는 오로지 북한 노동당의 잘못된 통치로 인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 이들은 제재, 경작 불가능한 토지, 가뭄, 홍수 등을 예로 들지 않는다.

더 나아가 북한이 ‘불법’으로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지적 또한 정당한 것이 아니다. 북한은 이미 지난 1993년 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탈퇴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리고 1년 후인 1994년 클린턴 당시 미 대통령은 북한에 연료와 식량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북한은 군사 목적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합의했다. 양국 정상들은 합의문에 서명까지 했으나 미국은 북한에 아무것도 공급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북한은 합의된 내용을 지킬 의무가 없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마우핀 정치 활동가는 “만약 거짓 언론에 대해 논의한다면 우선적으로 미국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Sputnik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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