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은 성명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51회 작성일 17-06-12 21:26

본문

 

cca1dc73082e1064bd45f3173b94c53c_1497317065_9432.jpg 

오늘의 평양 (편집입력/재캐나다동포전국연합회)

 

(재캐나다동포전국연합회)

1953년 7월 27일 조선과 미국은 정전협정을 맺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 조미평화협정을 체결하기로 협정문에 싸인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세월을 끌더니 1957년 일방적으로 조미종전협정 파기를 선언합니다. 그 다음해 남조선(남한)에 핵대포와, 핵미사일, 최신 무기들을 착착 들여놓고, 대조선 전쟁준비에 몰두합니다.  정전협정체결 당시, 평양은 나무 한 그루 남아 있지 못 했습니다.  매카더가 42만 8천 개의 폭탄을 평양에 내리 부었기 때문입니다. 북조선 인구 일인당 1.5톤의 폭탄을 우리의 북조국 영토에 내리 쏟았습니다. "100년 안에 절대로 북조선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겠다"라고 고아대며 '콜라라균' 폭탄, '장티푸스균' 폭탄 등등, 원자폭탄만 빼곤 모든 종류의 폭탄을 우리 북부조국에 내리 부어 콩까루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것도 모자라 미군국,제국주의자들은 1958년 부터 북조선을 재침략하기 위해 핵대포와 핵미사일을 실전배치했습니다. 그러나 북조선은 이런 미제의 승냥이 짓꺼리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폐허가 되었던 우리들의 북부조국을 일떠세웠습니다. 60 여 년이 지난 오늘,  미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을 생각만해도 잠을 못 잘 정도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일 년 절 반이 넘는 날을 조선에 대한 침략전쟁연습을 해대는데도 잠을 못 장 정도라고 합니다.

미제와 그 종속국가들의 북에 대한 압살정책과 제재, 왜곡선전과 터무니 없는 모략질 속에서도 북조선인민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강건하게 일떠세워 온 세계에 "자주,주체국가란 바로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동태관 선생님께서 북조선의 자랑스런 모습을 대서사시로 쓰셨습니다. 로동신문에 게재된 대서사시를 옯깁니다.

(재캐나다동포전국연합회 편집실)

 

cca1dc73082e1064bd45f3173b94c53c_1497317165_2547.jpg
​(편집입력/재캐나다동포전국연합회) 

 

 

 

주체106(2017)년 6월 10일 로동신문

 

정  론

조선인민은 성명한다

 

나라의 그 어느곳, 그 누구나 하나와 같이 외우고 불덩이같이 쏟아내는 인민의 생각, 인민의 말이 있다. 아름답고 행복넘친 우리 인민의 생활에서 오늘과 같이 시시각각 전해지는 소식과 사변들, 핵과 전쟁에 대하여, 세계의 정의와 공정성에 대하여 그리고 벗과 원쑤에 대하여 그렇게도 많이 말하고 생각해본 때는 없을것이다. 동방의 핵강국 조선의 초강력태동으로 천년의 동토대가 무너지듯 세계가 돌변하는 이 력사적인 순간에, 그 불가항력의 힘과 붉은 려명을 막아보려고 미국과 그 졸개들이 사상최대의 발악적공세를 몰아오는 이 시각에, 전쟁의 마지막판가리보다 더 격렬한 운명의 한초한초가 흐르는 이 시각에 어찌 이 나라 인민이 가슴의 피를 끓이지 않을수 있고 터치는 목소리가 례사로울수 있으랴. 매일 아침 신문게시판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 어느 가정을 찾아가보아도 원쑤들에 대한 분노를 토로하는 목소리들, 사전을 펼치며 로케트라는 말을 찾고 세계지도에서 워싱톤까지의 거리를 재여보며 주먹을 불끈 쥐는 사람들, 승냥이의 독기서린 씨벌임과 그 무리들의 제재광증에 이를 갈며 누구는 증오의 눈빛을 번뜩이고 누구는 쉬임없이 론박하고 누구는 불을 뿜듯 성토하는 그 모든것을 합치면 민심이 내리는 인민의 성명이 될것이다.

인민의 목소리만큼 위력한 성명은 없다.

끝없이 울려오는, 이 순간도 뇌리를 치는 력사의 웨침을 듣는다. 너무도 쌓여온 이 나라 인민의 피절은 목소리이기에, 이 민심의 뢰성으로 세계의 정의와 량심을 파헤치고 악착스러운 원쑤들이 치욕과 패배를 기어이 자인케 하기 위해 나는 소리없는 인민의 성명을 쓴다. 문자에도 화약을 재울수 있다. 정녕 획과 점으로도 폭탄을 만들수 있다면 궤변과 횡포의 두터운 장막을 폭파해버리고 원쑤무리의 머리우에 사정없이 퍼부으리라.

 

1

 

조선인민은 어느 민족, 어느 인민보다 더 사무치게 평화를 사랑한다. 아마도 평화라는 이 두 글자에 그렇게도 상상할수 없는 눈물과 희생을 바친 민족, 그렇게도 곧고 순결하고 소중한 꿈을 많이 실어온 인민은 없을것이다.

세계여, 정녕 아는가.

이 땅의 평화를 위하여, 우리의 삶의 보금자리와 소중한 아이들의 웃음을 위하여, 지역의 안정과 인류의 정의를 위하여 몇대를 이으면서까지 허리띠를 조이고 무수한 피와 땀을 뿌려온 조선인민의 깨끗한 절개와 도덕적량심에 대하여 과연 얼마나 아는가.

우리는 눈을 똑바로 뜨고 물어야겠다.

저마다 살륙하고 강탈하는것이 례상사였던 그 참담한 전란의 세기들에조차 남의 땅에 돌멩이 하나 던져본적이 없는 이 그지없이 착하고 순박한 인민이 오늘 어이하여 핵강국에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의 힘을 지니고 세계앞에 생사결단하고 섰는지 과연 모른단 말인가.

지난 5월 우리 식의 또 하나의 강력한 핵타격수단인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의 성공을 결론하시면서 불세출의 령장 김정은장군께서는 선언하시였다.

이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이다!

수소탄의 폭음처럼 조선인민은 긍지높이 선포하며 엄숙히 성명한다.

핵은 인민의 선택이고 로케트는 세계에 뻗치는 조선인민의 힘이다!

제국주의의 핵과 미싸일은 세계를 거머쥐려는 독점재벌과 반인민적인 통치계급이 쥐고있다. 그러나 사회주의조선의 핵과 로케트는 인민의 존엄과 힘의 상징이다. 그것은 전체 인민이 함께 억세게 틀어쥔 인민의 검이요, 인민의 정의와 량심, 인민의 존엄과 승리이다.

전세계가 한꺼번에 다 보고 다 들을수 있는 제일 높은 연단이 있다면 이 나라의 남녀로소 전체 인민은 천하가 쩡쩡 울리도록 웨칠것이다. 《우리의 존엄 수소탄 만세! 우리의 자랑 주체탄 만세!》라고 말이다.

똑똑히 말해보자. 완전히 다른 핵의 두 의미, 두 얼굴을 낱낱이 헤쳐보자. 이 행성에 처음이자 유일하게 원자탄을 떨군 폭격기에도 어머니의 이름을 달았고 얼마전 아프가니스탄에 투하한 소름끼치는 초대형폭탄의 이름도 《모든 폭탄의 어머니》라고 단 미국, 너는 지구의 곳곳에 쉬임없이 죽음을 낳아놓는 저주의 악모가 아닌가.

더럽혀놓은 신성한 어머니의 이름을 되찾고 오직 아름다운 생명과 행복만을 낳는 어머니가 이 행성에 있게 하기 위하여, 크지 않은 나라나 민족도 대국들과 평등하고 당당하게 살수 있다는 권리와 희망을 증명해주기 위하여 바로 우리 조선인민이 결단코 이 정의의 보검을 높이 들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수난많던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숙명론은 이미 과거사로 되였으며 사회주의 우리 공화국은 자기 운명의 주인, 지역과 세계정세발전의 주체로서의 권리와 영향력을 당당히 행사하고있다.》

마치 이 둥근 지구가 몇 안되는 재벌들과 렬강들의것인듯 그들만이 핵을 독점하고 절대다수 나라와 인민은 그에 순응해야 살수 있는 통치와 복종의 두 세계를 만들어놓은것이 현대판국제질서가 아니란 말인가.

이제는 아니다! 조선인민의 핵선택은 장구한 력사에 숙명과 같았던 인민의 지위와 힘을 바꾸었다. 제국주의는 통치하고 근로인민은 통치를 받아야 했던 수난사에 불을 질렀다. 이제는 인민이 제국주의를 다스리고 소멸해버릴수 있는 힘을 지니고있다는것을 세계를 향하여 조선이 웨치고있다.

피흐르는 몽마르뜨언덕에서 빠리콤뮨의 용사들이 처음으로 틀어쥔 그 무장이 자본의 철쇄를 마스는 힘이 되였고 격노한 병사들과 로동자대중이 함께 울린 혁명의 포성이 첫 사회주의국가의 탄생을 안아왔듯이 조선인민이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홰불처럼 높이 든 이 핵은 인민이 제국주의를 다스리는 새 세기를 펼쳐놓을것이다. 이제는 날마다, 시간마다 그 변화와 느낌이 온몸에 속속히 와닿고있으며 우리 인민은 정의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어놓는다는 사명감으로 가슴이 뿌듯하다.

어떻게 되여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되였는가.

조선사람에게는 너무도 할 말이 많고 사무친것이 이루 헤아릴수없이 쌓여있다. 받아내야 할 값이 방울방울 피로 맺혀있고 풀어야 할 원한이 한사람한사람의 가슴과 뼈속까지 모질게 서려있다.

세계민족사에는 그 생존과 운명의 행로가 비참한 페지로 얼룩져있는 나라나 민족이 적지 않다. 그러나 조선사람들과 같이 광활한 령토마저 강탈당하고 근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 국호와 지도도, 자기의 표준시간과 말과 성까지도 다 빼앗기고 사무라이의 노예가 되여야 했던 민족, 필사의 항전으로 해방을 맞이했으나 미국의 한 장교따위가 아무렇게나 자대로 그어놓은 분리선으로 해서 그 작은 령토마저 다시 분렬된 나라, 미제가 일으킨 전쟁의 참화속에서 아까운 생명들을 잃고 원자탄공갈로 하루아침에 눈물을 삼키며 헤여져야 했던 이런 억울한 사람들이 도대체 이 지구천지 어디에 있는가.

우리 인민의 생활에 핵이란 말이 떠오른 때로부터 수십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 기간에만도 미국이라는 괴물은 강대했던 사회주의쏘련을 삼켜버리고 세계사회주의진영을 허물어뜨리였으며 수많은 침략전쟁으로 주권국가들을 전복시켰다. 사실상 조선이라는 한 나라를 제외한 모든 국가를 자기의 가치관으로 완전히 또는 거의다 변색시켰다.

이 나라의 매 세대와 모든 남녀로소는 낱낱이 기억하고있다. 하나밖에 남지 않은 진정한 인민의 사회주의인 우리 조선을 영영 없애버리려는 미국과 렬강련합의 압살공세와 악랄한 흉계는 짐승도 낯을 붉힐만큼 소름끼치였다. 그래서 누구보다 최상의 번영을 누릴수 있는 근면하고 슬기로운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러운것이 없는 행복만을 누려야 할 우리 아이들이 외우기조차 가슴저리는 시련과 아픔을 긴긴세월 너무도 많이 겪었다.

인간은 다같이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다. 어느 국가, 어느 민족이라 해도 평화를 보장받고 번영을 누릴 권리가 있다. 그러나 어떻게 되여 우리 조선은 무수한 발전의 기회와 대번영의 길이 그때마다 가로막힌채 동북아시아의 지배권을 독점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과 장구한 세월 피의 대결전을 치르어야 했던가.

세계의 량심이여, 대답하라.

이 행성에 이렇게도 억이 막히고 원한에 떠는 나라가 있는지 알기나 하는가. 우리 인민이 당하는 아픔과 이루 상상할수 없는 고난에 대해 단 한번이라도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물어보라. 이 나라의 어느 집문이나 두드려보고 누구에게나 물어보라. 아침마다 출근길에 오르는 평범한 사람들 그 누구에게도, 이 땅의 순박한 녀인들에게도, 미국놈과 정세라는 말을 어른들처럼 곧잘 외우는 철부지아이들에게도 물어보라. 고난과 분노가 력력한 이 나라의 산과 전야와 일터와 한그루의 나무에도 물어보라.

락동강에서 피를 흘리며 돌아서며 땅을 치던 용사들에게, 복수의 령혼들이 무덤을 차고 일어나 곳곳에서 피를 물고 울부짖는 신천땅에 물어보라. 이 민족의 시조인 단군과 천년강국 고구려를 세운 고주몽과 광활한 령토를 개척한 광개토왕에게, 우리 바다로 밀려드는 수만의 왜적함대와 맞서 싸우다가 숨진 애국명장 리순신과 《시일야방성대곡》의 통한을 안고 낯설은 이국에서 조선아 불쌍한 조선아 하고 울분의 피를 토하며 배를 가른 렬사에게도 물어보라.

조선이 왜 핵을 틀어쥐여야 하는가를! 우주를 나는 우리의 주체탄의 비행운을 보며 왜 이 나라 사람들이 눈물을 머금고 만세를 웨치는가를!

핵이란 쥐여보지도 못한채 미국식허세에 겁을 먹고 공포에 떨다가 무참히 도륙당한 이라크와 양키의 미소에 핵을 버리고 그 품에 기여들었다가 매맞아 죽고 전란의 미궁에 빠져버린 리비아며 최강의 억제력이 없어 나라가 통채로 제2차 세계대전때의 도시들처럼 앙상한 재더미로 화한 나라의 불행한 인민들에게도 물어보라. 힘이 없고 요람이 없는 조국을 버리고 사나운 배길에 올라 죽을 각오, 남의 노예가 될 각오까지 품고 절망의 행렬마냥 그칠새없이 흘러가는 피난민들 매 사람에게 물어보라.

조선인민만은 왜 절대로, 하늘이 무너지고 설사 죽음의 격랑이 밀려온다 해도 이 핵만은 놓을수 없는가를!

주변의 한 국가가 당시 미국의 전면적인 봉쇄와 핵위협속에서 모래바람이 이는 고비사막에서 혁명을 위해 기운을 내자, 미국놈이 우리를 얕본다, 허리를 쭉 펴기 위해, 수모를 당하지 않기 위해 원자탄을 만들자며 간고한 시련을 헤칠 때 우리 인민은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열렬히 격려하고 옹호했다. 도대체 원쑤는 누구이고 벗은 누구인가. 만약 그런 력사마저 다 외면하는 세월이라면 우리는 핵보다 더 강한 무기도 서슴없이 쥐고 천만이 목숨을 걸고라도 인류의 눈을 멀게 하고 넋이 빠지게 하는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고야말것이다.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조선은 누가 인정하든 안하든 명실상부한 핵강국이며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위력해지는 우리의 핵전략무기체계가 미국을 마음먹은대로 다스릴 그날은 곧 온다.

《3. 18혁명》과 더불어 탄생한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의 위력으로 대형핵탄두의 무게를 안고 고도 2, 111. 5㎞를 단숨에 올랐다. 여기에 대륙간탄도로케트개발의 최종관문이라고 하는 대기권재돌입의 완전성공과 불과 30분만에 우리의 전장을 미본토로 옮겨놓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의 충격파는 세계를 빠른 속도로 변화시키고있다. 지금껏 호언장담하던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 해리스는 기자회견에 나와 《북은 전세계 어느곳에든 핵미싸일을 운반할수 있는 기술에 한걸음씩 다가서고있다. 김정은위원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있으며 성공을 이루고있다.》고 침통한 모양새를 보이며 실토했다.

만리마에 로케트속도를 더한 기세로 혁신의 새 소식을 날리는 남흥의 로동계급과 힘이 납니다, 요새는 나라가 막 세계우에 불쑥불쑥 솟는것 같아 가슴뻐근해집니다라고 토로하는 삼지강사람들, 이제는 우리가 핵공갈을 일삼는자들을 다스린다는 배심이 벅차올라 압록강기슭에다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글발을 어디서나 보이게 큼직하게 붙이였다는 청년들의 목소리는 참으로 얼마나 신심으로 가득찼는가. 조선의 동서해에 미국의 모든 핵항공모함이든 핵전략잠수함이든 다 쓸어들라고 하라. 어제의 《4월전쟁설》과 오늘의 핵공격연습광기도 그렇고 트럼프의 난데없는 양울음소리도 사람들을 혼돈케 하라고 하라. 믿어달라는 아양을 떨기도 하고 지금에 와서는 그 무슨 《추가제재》를 떠들어대는 이 혼란스러운 불협화음도 전혀 놀랄것이 없다. 이 모든것은 하나의 새로운 물질이 만들어지는 화학반응과 같은것이며 너무도 담차고 강대한것이 출현하는것이기에 세계가 그토록 소란스레 요동치는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최대의 압박은 최고속의 도약이 될것이며 그 무슨 관여는 우리의 붉은 칼날이 승냥이의 몸뚱이를 가리운 양가죽을 깨끗이 벗겨버리게 할것이다.

큰 산과 진펄과 사지판을 넘고 지나 우리는 지금 어디까지 왔는가?

금방 떠오르는 려명도 아니다. 이미 확고한 주체로 튼튼한 지위를 다지고있으며 그에 맞는 전략과 힘의 구도를 침착하고 믿음성있게 완비하는 단계를 지나고있음을 우리 인민은 정확히 보고있다.

지난 5월 우리 원수님께서는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에 설치한 촬영기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수신되는 지구사진을 보시고 우리가 쏜 로케트에서 지구를 쭉 내려찍은것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온 세상이 다 아름답게 보인다고 참으로 의미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의 핵과 탄도탄이 무엇을 위하여 있는것이고 그에 대한 우리 인민의 자부심이 어떤것인가가 그 뜻깊은 말씀에 그대로 울리고있다.

아름다운 이 행성에서 핵은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이 세계는 오직 자기만이 통치해야 한다고 고함치며 전세계를 향하여 전쟁을 선포했던 파쑈히틀러가 시작하고 미국이 처음으로 만들어 사용한 핵은 세계제패의 몽둥이로 되고있다. 정의롭고 선량한 인민들,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핵을 쥐여야 그 부정의의 핵을 타승할수 있고 비핵화된 깨끗한 행성을 보게 될것이다. 조선의 새로운 강국시대를 맞이한것은 인류에게 있어서 비핵화에로 가는 큰문을 열어제낀 참으로 고마운 사변으로 될것이다. 그것은 동북아시아를 영원히 전쟁이 없는 안정되고 번영하는 황금지대로 담보해줄것이며 평양은 당당한 힘의 주체로서 모든 나라와 인민의 평화와 리익을 위하여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다. 조선인민은 적어도 이 정도의 시야와 확신을 안고있다.

 

2

 

조선의 결단은 절대병기 수소탄의 위력만큼 누구도 막아설수 없는 불가항력의 진로이고 그 전진속도는 우주도 대기권도 거침없이 오르고 주저없이 뚫고 타격하는 주체탄과 같이 숨돌릴새없이 오직 최후의 목표를 향해 앞으로, 앞으로만 질풍노도치고있다.

우리 인민은 누구나 보고 누구나 놀랐고 누구나 만세를 웨쳤다. 미국이 그 무슨 선제타격을 하겠다고 으르렁대고 세계가 가슴을 조이며 조선의 전쟁설을 내돌릴 때 단 한번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의 성공폭음으로 그 모든것을 바람처럼 가볍게 날려보내신 우리의 김정은장군.

적들이 조선을 건드렸다가는 믿기 어려운 비극을 보게 될것이라고, 북에 대한 《공격》, 《붕괴》를 철회하겠으니 제발 믿어달라고 애걸복걸할 때에는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의 최종시험발사와 신형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시험을 련이어 단행하신 그 무비의 공격정신과 뢰성벽력앞에 적들은 처참하게 기가 꺾이고 인민의 배심은 하늘에 닿았다.

한 해외동포는 《최고의 담력가, 배짱가이신 조선민족의 위대한 령수 김정은장군 만세!》를 목청껏 웨쳤다. 이제는 우리 인민의 시대어가 달라졌다. 우리는 백두산대국,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다, 우리는 지구도 든다와 같은 최강국의 인민다운 목소리들이 례사로운 말로 우리 생활에 깊이 스며있다. 그것은 천하제일의 명장이시고 이 행성에서 그 누구도 당할수 없는 지략과 담력을 지니신 전설적위인을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에 있다.

미국앞에서는 전세계가 쩔쩔 매고 다 두려워하지만 오직 조선의 백두산호랑이앞에서만은 미국이 무릎을 꿇고 공포에 떨고있지 않는가!

불의와 강권을 추호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조선을 마구 짓누르고 우리 인민의 자존심을 모독하며 우리의 고통같은것은 아예 셈에도 두지 않는 미국놈이든 그 누구이든 절대로 징벌의 검을 내리우지 않으시는분,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피에 사무쳐있는 천년의 한을 가슴후련히 풀어주시고 동북아시아의 강력한 힘의 주체인 새로운 강대국 조선을 탄생시키신 우리의 위대한 장군이시여!

세계여, 우리들 조선인민을 우러러보라.

가슴이 졸아드는 핵전쟁위협과 제재압살의 극한점에서 대변혁과 기적으로 태동하는 만리마시대를 불러내시고 세계의 한복판으로 청신하고 아름다운 조선의 세월이 힘차게 흐르게 하신 그이를 우러르며 이 나라 민심은 눈부신 우리 태양이라는 대국의 자부심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우리는 너무나 잘 안다. 오직 하나 인민때문이다. 인민때문에 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드시고 인민때문에 사회주의를 자신처럼 사랑하시며 바로 인민때문에 죽음도 각오하고 누구도 갈수 없는 이 길에서 그처럼 드팀없고 강하신것이다.

똑바로 보고 똑바로 알라. 핵과 주체탄에 대한 그이의 결단은 힘 그자체가 아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인민의 운명에 대한 그이의 깨끗한 량심이다. 오늘의 세계에 과연 어느 지도자가 이런 생사결단의 험로를 택할수 있는가. 인민보다 권력을 택하고 원칙보다 리해관계를 택하며 희생보다 안락을 택하는 이 극단한 리기주의세계에서 이런 위대하고 거룩한 령도자가 있다는것은 꿈속같은 일이다.

너무도 사랑하는 인민이 또다시 불행을 당하게 해서는 절대로 안되기에, 그 인민의 집인 사회주의보금자리에 승냥이들이 마구 뛰여들게 해서는 안되기에, 귀여운 우리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에 눈물이 고이게 해서는 정녕 안되기에 우리의 위대한 어머니는 온몸이 인민사수의 방패가 되여 무적의 장검을 하늘높이 추켜드시였음을 이 나라 민심은 목메여 외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전 앞으로!》, 주체탄개발의 제일 어려웠던 때에 우리 원수님께서 국방과학자들과 전투원들에게 친히 안겨주신 이 구호는 그들에게만이 아닌 자신의 심장에 내리시는 엄숙한 명령과 같은것이였다. 황홀한 불빛에 눈이 부신 려명거리에 밤이 새도록 새집들이경사로 웃음소리가 그칠새없을 때, 명절은 명절마다 노래춤이 넘치고 일요일은 또 그것대로 문화생활과 체육경기로 떠들썩할 때 인민이 모르는 이런 운명적인 결사전을 벌리고계시는줄 과연 누가 알수 있었던가. 자신이 치르신 이루 상상할수 없는 결사전은 다 뒤에 감추시고 인민에게는 매번 대성공만을 알리시여 기쁨과 영광만 느끼게 하시였으니 세상에 이런 순결한 위인이 어데 있으랴 하는 생각으로 천만의 가슴에 눈물이 가득차있다.

어느 순간에 실수가 없다고 장담할수 없는 위험천만한 시험장에서 조립과 기동과정은 물론 발사현장에까지 한몸을 내대시고 과학자들과 함께 계신 그 화폭을 인민도 보고 전세계도 다 보았다. 초긴장상태의 감시소에서 그 가슴조이는 30분동안 《1, 500》, 《1, 800》, 《2, 000》, 《2, 111. 5》라고 로케트의 상승비행고도를 몸소 세여주시고 탄착점에 떨어지는것까지 확인해주시며 시험발사의 성공을 무한한 감격속에 결론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그 숭엄한 영상, 이런 눈물겨운 화폭을 인민은 너무도 많이 보았다. 남을 침략하고 지구의 더 많은 곳을 제패하기 위해 무기를 만드는 야수들은 기껏해야 이앞에서 탄도탄의 성능과 힘의 세기만을 눈이 새빨개져 계산하는것이 고작일것이며 공포심과 심술에 꼬여 그 무슨 위협이라는 생각이나 하고있을것이다. 성스러운 혁명이라는 말자체가 사라지고 인민과 사회주의도 허울뿐 어디 가나 자기밖에 모르는 이 얼음장같은 세상이니 더 말해 무엇하랴.

그래서 우리는 지구천지에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없다고, 누가 무엇이라 해도 그이는 태양이시라 웨치는것이며 한번 뵈옵기만 해도 이 나라 인민은 눈물이 난다.

인민의 운명을 걸었던 그 결사의 화선에서 성공의 그 순간 환하신 웃음속에 가리워져있는 만단의 로고를 인민은 미여지는 아픔을 안고 보았다. 생사를 나눈 로케트전사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을 등에 업으신듯 그리도 기뻐 웃으시는 우리의 위대한 어머니의 행복에 겨운 모습에 눈물을 쏟은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이다.

지구우에 주체의 핵강국이 붉은 해가 솟듯이 장엄하게 떠오르는 이 세기적인 기적밑에는 우리 원수님의 보이지 않는 생사결단의 무수한 날과 날이 산같이 쌓여있었음을 우리 정녕 얼마나 알고 왔는가. 우리는 매번 행복에 묻혀 핵전쟁의 불구름이 삽시에 사라지고 공화국의 지위와 힘이 우주와 대륙에 뻗치는 련이은 사변들을 너무도 모르고 맞이하군 하였다. 이 나라 아이들의 웃음이 그렇게 피여났다. 황금해의 만풍가도 그렇게 태여나고 려명거리의 전설같은 기적도 그렇게 창조되였다. 인민은 행복의 길만 걷게 해야 한다고 하시며 자신의 상상할수 없는 힘겨운 고행길은 누구도 모르게 깊이 묻으시는 우리 원수님, 그래서 이 나라의 인민은 그이를 목메여 부르며 가장 깨끗한 량심과 신념으로 따르고있으며 결사옹위를 삶의 가장 신성한 권리로, 최고의 영광으로 간직한것이다.

태양이 없으면 지구도 없듯이 그이 없으면 인민도 없고 사회주의도 없고 세계의 평화도 없다. 그이의 뜨거운 숨결은 인민의 하나하나의 심장이 합쳐진 크나큰 맥동이고 그이의 숭엄한 영상은 전체 인민의 모습이 응축된 당과 국가와 민족의 위대한 상징이다. 따뜻한 그 정을 공기처럼 마시고 사무치는 그리움을 생명의 량식처럼 안고 사는, 그 정이 없으면 숨이 멎고 그 그리움만 지니면 지구도 드는것이 조선인민이다.

태양을 가리우려는것은 우리 인민에게서 심장을 도려내려는것이며 최고존엄을 해치려는것은 인민전체를 소멸하려는것과 같다. 천만을 어버이의 품에서 떼내고 그리움이라는 생의 피줄을 가르고 사회주의보금자리를 자본주의의 시궁창에 밀어넣으려는 악랄한 기도이다.

그이께서 계셔야 우리모두의 생이 빛나고 그이 없으면 조국의 숨줄이 끊어지고 아름다운 지구도 사라지기에 조선인민은 심장의 피끓는 선서로 엄숙히 성명한다.

태양이 없으면 지구도 없다!

그이 없으면 너와 나, 이 세계도 없다!

때없이 자주 울리여오는 승냥이무리들의 미친 소리에 우리는 이를 갈며 두주먹을 부르쥔다. 너희들의 생존방식은 구역질나는 약육강식이 전부이지만 우리의 생존방식은 우리의 어버이를 따라야만 행복하고 이 행복을 해치려는 원쑤가 있다면 죽음을 각오하고서라도 무자비하게 쓸어버려야만이 살수 있는 결사옹위의 생존방식이다. 위대한 그이께서는 지구를 굽어보는 강인담대한 배심으로 인민을 높이 안아올리시였다면 인민은 당신이 없으면 세계도 없다는 신념으로 그이를 천겹만겹의 육탄방패로 에워쌌다.

미국의 음모가들은 불패의 성새로 서있는 우리의 내속을 탐지하고 더러운 개꿈을 이루어보려고 《조선임무쎈터》라는것을 내왔다고 한다. 우주에 띄워놓은 위성으로써는 땅우의 물체나 어떤 움직임밖에 감시할수 없다는것으로부터 간첩을 들이밀어 위성이 다 볼수 없는 우리의 내부를 훔쳐보려 한다. 놈들은 참으로 불행한 수를 생각해냈다. 그들이 기여들기도 전에 벌레처럼 밟혀 죽어버리겠지만 설사 침투한다면 매우 훌륭한 정보를 쥐게 될것이다. 첫째로 핵융합반응보다 더 위력한 일심단결의 힘을 정확히 산출하게 될것이고 둘째로는 감히 태양을 건드렸다가는 지구가 깨여지는것과 같은 믿기 어려운 대재앙을 면치 못함을 예측이 아니라 과학적정답으로 얻어쥐게 될것이며 셋째로는 콜럼부스가 새 대륙을 발견하듯이 조선은 아직 세계가 다 모르는 가장 아름다운 나라라는데 대한 놀라움과 함께 자기 종말의 시간표를 정확히 알게 될것이다.

조선인민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 죽음보다 더 무서운 시련도 몇천번이나 이겨냈고 그 죽음보다 더 억센 정신력을 세대를 이어 다지고 또 다져온 이 행성에서 가장 강하고 위대한 인민이다.

세계여, 들으라. 우리 조선인민은 폭탄처럼 선언한다.

우리를 당할자 누구냐!

이 땅의 인민들은 놈들의 광증과 도처에서 고함치는 혼란스러운 대세의 본질을 예리하게 꿰뚫고있다.

핵보유냐 핵포기냐, 제재냐 대화냐, 세계는 온통 이 말을 외우고있지만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친 연막에 불과하다. 오늘의 진짜대결전은 제국주의가 이기느냐 아니면 인민이 이기느냐, 사회주의가 승리하느냐 아니면 자본주의가 이기느냐 하는 리념의 대결이고 제도의 대결이라는것을 조선인민은 몸서리치게 깨닫고있다.

힘의 구도는 완전히 달라졌으며 이제는 우리가 미국과 그 졸개들을 다스릴 때가 되였다. 미제승냥이무리들이 조선인민의 여러 세대가 피를 바치고 땀과 눈물과 지혜를 바쳐 가꾸고 지켜온 우리의 목숨같은 행복의 집에 폭탄을 떨구고 우리의 형제와 아이들을 노예로 짓밟으려고 정녕 달려든다면 검덕의 광부들이 말했듯이 태평양밑을 뚫어서라도, 근 70년동안 허리띠를 조이며 쉬임없이 만들어 요새들에 쌓아놓은 총탄과 포탄은 물론 강위력한 핵전략무기들로 지구둘레의 전체 사정권안에 존재하는 모든 적을 말끔히 쓸어버릴것이다.

미국은 세계에 고함치고있다. 조선의 편에 서겠는가, 아니면 미국의 편에 서겠는가를 모든 나라들은 선택하라고 강박하고있다. 오만하기 그지없는 적들에게 묻노니 조선에 대한 침략은 전인류에 대한 침략으로 된다고 한 세계인민들의 분노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는가. 행성을 한손에 거머쥐고 제세상으로 만든 저 아메리카의 승냥이들에게야 같은 모양의 족속들과 꼭두각시 국제기구들, 겁에 질린 머저리들이나 한편에 서줄수 있겠지만 조선의 편에는 다르다. 정의로운 나라들과 전체 진보적인류가 함께 튼튼히 서있다.

용감한 조선을 우러러 한 외국의 시인은 웨쳤다. 조선아! 우리는 너를 안다. 노래마다 너를 부르고 온갖 힘이 너와 함께 있다. 조선아! 희망의 별아, 살인마앞에 굴하지 않은 성새, 너는 오늘 모든 괴로운 사람들의 정다운 두번째 고향으로 되였다. 인민들은 너와 함께! 승리는 너와 함께!

얼음장밑으로 대하가 굽이쳐오듯 싸우는 조선을 향하여 세계의 량심이 릉선처럼 뻗어오고 억만의 분노가 고지처럼 달려온다.

그 무슨 《4월전쟁설》이 한창 떠돌던 때에 평양을 돌아보고 간 한 외국의 정객은 서방의 언론들은 평양은 폭풍고비도시라고 하지만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는 화목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흘러넘쳤다, 전쟁의 문어구에 서있었지만 사람들은 자기 국가가 강대하며 일심단결로 모든 적을 타승할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있었다고 말하였다.

조선인민이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있으며 온 나라가 어떤 각오와 준비태세를 갖추고있는가는 아마 상상조차 하기 어려울것이다.

우리의 열병광장에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소년근위대종대가 붉은넥타이를 휘날리며 보무당당히 행진해나가던 그 모습처럼 이 나라의 아이들마저 복수의 피를 끓이고있다.

그럴진대 무적의 병사들이야, 인민이야 어떠하랴. 사람마다가 영웅인 우리는 조선사람, 우리는 가슴마다 결전의 시각을 고대하며 승리열에 한껏 달아있다. 적들은 핵폭탄의 힘만을 계산하며 세계를 짓눌러왔다. 이제는 그 힘을 계산하며 거만해질수도 없으며 그보다 더 무서운 조선의 일심단결된 결사의 정신력과 맞서야 하니 이런 악몽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우리가 보여준 핵탄두와 전략탄도로케트, 온갖 정탐수단을 통해 모아들인 군사정보자료들이 전부라고 생각하고있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을것이다. 명백히 말해두건대 이미 공개한것이나 은밀히 내탐한것의 몇만 아니 몇억배나 더 크고 무진장한 국방성새가 이 나라의 곳곳에 있음을 똑똑히 알라. 그 위력이면 미국본토는 단 하나의 도시도 남아있지 못한다. 때가 오면 이 나라의 보이지 않는 요새들에서 퍼붓는 소낙비같은 불세례들과 핵탄두들, 원쑤놈들의 눈깔도 파먹을만큼 정밀한 타격들이 사정을 보지 않고 조선인민의 응어리진 한을 시원히 풀어줄것이다.

어느 한 독립투사는 침략자들에게 당신들은 우리를 더 많이 죽이고있다, 우리는 당신들을 많이 죽이지 못하고있다, 그러나 우리는 종당에는 당신들을 이기게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선의 대답은 다르다. 우리는 종당에가 아니라 처음부터 승냥이들을 더 많이 죽일것이며 10년, 100년을 싸운다 해도 어제도 이기고 오늘도 이기며 마지막에도 이겨 종당에는 이 지구에서 미제라는 말과 전쟁이라는 말을 영원히 없애버릴것이다.

조선인민의 이 격노한 선언에 대하여 놀라지 말라. 오늘까지 당한 시련과 수난과 세기를 이어 축적된 원한과 분노에 비하면 이런 결단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이를 악물고 기어이 승리할것이다. 우리는 결코 오늘만의 조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을것이다.

우리를 기억하라! 이 세계에서 누구도 어쩌지 못하는, 덩지큰 나라도 절절 기는 초대제국을 손바닥우에 놓고 쥐락펴락한 오늘의 우리 세대의 담력과 2017년의 사변에 대하여, 지구우에 조선의 붉은 시대, 주체의 핵강국을 태양처럼 받들어올린 이 거대한 세계의 진동과 변화에 대하여 후대들이여, 기억하라. 세계대전보다 더 어마어마한 핵전쟁위협과 생존의 마지막공간마저 다 막아버린 숨막히는 시련속에서도 원칙과 정의, 혁명과 후손만대를 위하여 결사전 앞으로를 웨치며 굶주림과 죽음도 다 각오하면서 핵을 만들고 로케트를 쏘아올리며 만리마를 불러낸 그대들의 아버지, 어머니세대의 용감성과 숭고한 애국정신, 그 모든 신념과 의지, 사랑과 증오, 피와 땀과 눈물과 분투의 낮과 밤을 낱낱이 기억하라, 영원히 기억하라.

위대한 김정은장군!

어찌 조선인민만의 태양이시랴. 북남삼천리와 온 대륙에, 이 행성의 그 어디에나 그이의 거룩한 존함은 불의를 부시는 정의의 종소리로 울려퍼지고있으며 어지러운 이 세계에도 점차 인간의 존엄과 꿈이 이루어질 아름다운 미래가 다가오고있음을 예고하는 희망의 봄우뢰로 메아리치고있다.

지구에 조선의 붉은 시대가 떠오르고있다. 마치도 백두산에서 붉은 노을이 피여올라 지구의 대륙으로 퍼져가듯이 빛나는 조선의 시대가 굽이쳐가고있다.

세계여, 기쁘게 맞이하라.

정의로운 조선의 눈부신 강국시대를, 용감하고 의로운 위대한 조선인민의 승리를!

이는 인류의 시련많은 력사에서 가장 운명적인 선택으로, 마지막희망이 성취되는 천재일우의 사변으로 될것이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 만세!

동태관

 

 

 

정의 - 조선 -

 

date 2017-06-10

 

글줄마다 피가끓고 조선사람의 긍지와 자부심이 넘치는 글입니다.
위대한 우리 조국이 세계의 상상봉에 올라설 그날을 안아오기 위해 모든것을 다바쳐 싸울것입니다.

 

 

 

조국 - 외국 -

 

date 2017-06-10

 

눈물겹게, 통쾌하게, 원쑤에 대한 증오로 이를 갈며 정론을 읽었습니다.
구호나 연설이 아닌 자신의 심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준 동태관동지를 비롯한 우리의 문필가동지들에게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장군 만세!

 

 

 

강자 - 중국 - 사무

 

date 2017-06-10

 

<스스로 자>자를 가슴에 새기고 모진 고난을 헤치며 부상하는 조선과 힘의 과신에 빠져 거들먹거리며 조락하는 미국의 대결승패를 리성적인 사고력과 랭정한 판단력을 가진 인간이라면 알수 있을것이다.

 

 

 

애독자 - 중국 - 자업

 

date 2017-06-11

 

동태관선생님이 쓰신 정론: 조선인민은 성명한다 를 눈물겹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16-2017 KCNCC(Korean Canada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kcncc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