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순리이고 순차인가부터 똑바로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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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54회 작성일 17-11-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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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11월 6일 《우리 민족끼리》

 

무엇이 순리이고 순차인가부터 똑바로 깨달아야 한다

 

최근 미국이 《고강도제재압박을 통한 북핵문제해결》을 줴쳐대면서 그 무슨 《비핵화협상》에 대해 련일 떠들어대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성 부장관이라는자가 우리와의 《전제조건없는 비핵화협상》에 대해 떠들어댔는가 하면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라는자도 《북과 협상을 한다면 전제조건없이 진지하고 신뢰할만한 협상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트럼프놈과 미군부 우두머리들 역시 이를 위해서는 《군사적선택안》과 국제적인 《포위봉쇄》와 함께 《전면밀착식 압박외교》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고아댔다.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원인이 없는 결과란 있을수 없듯이 우리가 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는것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트럼프행정부의 《미치광이전략》에 따라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은 그 규모와 수법에 있어서 실로 전대미문의것이다.

한 국가, 한 민족에 대해 《완전파괴》와 《절멸》을 떠들어대고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가로막기 위해 제재압박소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이 다름아닌 미국이다. 더우기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해마다 수차례에 걸쳐 대규모적인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으며 지금 이 시각에도 미핵동력항공모함들인 《로날드 레간》호와 《니미쯔》호, 《시어도 루즈벨트》호 등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이 조선반도주변수역에서 돌아치면서 우리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일삼고있다. 특히 얼마전 미국은 있지도 않는 《북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였다.

이 모든것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며 우리가 미국에 이를 철회할것을 요구하는것은 너무도 정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그 무슨 《전제조건》으로 매도하는것은 완전한 언어도단이며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그 누구도 미국에게 한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공공연히 침해하고 짓밟을 권리를 준적이 없으며 주권국가가 자위적전쟁억제력을 강화한다고 하여 제재받아야 한다는 조항은 유엔헌장 그 어디에도 없다.

충고하건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계속되는 한 《전제조건없는 비핵화협상》요구는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허황한 망상이다.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로케트맹주국이며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자립적민족경제, 세계가 부러워하는 과학기술대군이 있는 우리에게 미국의 《군사적선택안》과 국제적인 《포위봉쇄》따위는 결코 통할수 없다.

조선반도핵문제는 철두철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며 원인이 해소되지 않는 한 결과는 다르게 나올수 없.

미국은 《전제조건없는 비핵화협상》에 대해 떠들것이 아니라 더 늦기 전에 대조선적대시정책부터 포기하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는 대화자체를 반대하지 않지만 우리 공화국의 최고리익과 인민의 안전과 관련되는 문제를 절대로 흥정탁에 올려놓지 않을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요구를 《전제조건》으로 매도할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무엇이 순리이고 순차인가부터 똑바로 깨닫는것이 좋을것이다.

채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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