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개선을 막는 친미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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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06회 작성일 17-12-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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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남북관계개선을 막는 친미분자

 

 

 

남북관계개선을 막는 친미분자

 

 

재미동포전국연합회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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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는 문재인정권의 대미, 대북정책을 조종하고 대미추종과 대북제재압박에로 부추기고 있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친미행보를 구체적으로 지적하였다. 그리고 숭미사대가 체질화된 인물이 청와대에 들어앉아서 집권자의 대북관계를 말아먹고 있는 현실에서는 남북관계개선이 어렵다고 하였다. 전문을 소개한다.

 

 

 

 

 

 

문재인정권을 대미추종에로 부추기는 친미분자

 

 

 

 

 

년말년초를 앞두고 남조선에서는 문재인정권이 집권첫해에 해놓은 일이 무엇인가, 특히 북남관계가 경색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론의가 분분하다.

 

 

 

여기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정의용이 문재인정권의 대미, 대북정책을 조종하고 대미추종과 대북제재압박에로 부추기고있는 인물로 부상하고있다.

 

 

 

정의용으로 말하면 일찌기 미국으로 류학하면서 숭미사대가 체질화된 인물이다. 원래 외교협상전문가인 정의용은 문재인진영에서 대화파로 분류되여왔으나 국가안보실 실장직에 앉자 미국과 수시로 련계하면서 문재인정권의 대미, 대북정책을 미국의 비위에 맞에 조종하면서 친미분자의 본성을 드러내였다.

 

 

 

지난 9월 정의용은 도이췰란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을 걸고들며 《북이 핵무기실험과 미싸일발사를 멈추지 않는다면 협상을 시작할수 없을것》이라며 리명박근혜정권의 대북정책과 본질적으로 다를바없는 《핵문제를 전제로 한 북남관계》를 론하는가 하면 트럼프미행정부가 유엔 안보리를 시켜 조작한 대조선제재결의 2375호와 관련하여 《더 강력한 제재안이 통과되였더라면 당연히 더 좋았을것》이라는 망발을 줴쳐대였다.

 

 

 

한편 두차례에 걸친 남조선의 독자적인 대북제재조치발표를 주도해나섰다.

 

 

 

또한 청와대와 통일부내부에서 대화파들이 주축이 되여 론의하던 대북특사파견문제도 정의용이 《동맹외교우선론》을 완강히 고집하는 바람에 묵살되였다고 한다.

 

 

 

지난 6월 청와대는 미국과의 수뇌회담을 앞두고 미국을 방문한 정의용이 워싱톤에 도착한 후 미국국가안보보자관 맥마스터의 자택으로 찾아가 맥마스터와 NSC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 매튜 포틴저와 5시간에 걸쳐 마라손대화를 나누었다고 공개한바 있다.

 

 

 

최근 몇달간만하여도 정의용이 조선의 수소탄시험 직후에 3차례 맥마스터와 전화통화한것을 비롯하여 8 11일과 29일에도 통화를 했으며 7 29일 대륙간탄도로케트《화성-14》형시험발사 직후에도 통화한 사실이 청와대를 통해 공개되고있다.

 

 

 

미국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정의용에 대해 남조선 정계에서는 《너무 친미적이다》, 《문재인의 대북정책을 말아먹고있다.》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

 

 

 

정의당 김종대의원은 지난 9월 자신의 페이스북에《맥마스터 친구 정의용 안보실장을 주목하는 리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정의용을 실명비판하였다. 김의원은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미국이 싫어한다.>며 우리가 고려할수 있는 대안을 다 제거해버린 청와대내부의 인사가 도대체 누구냐》고 질문을 제기하고 《걸핏하면 백악관의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한것을 가지고 〈미국의 생각은 이것이다〉라고 편향된 사고를 문재인대통령에게 주입한 사람》이라고 정의용을 지목하였다.

 

 

 

문재인정권은 래년 2월에 진행되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이를 북남관계개선의 계기로 활용하려 동분서주하고있다고는 하나 현실은 집권자의 대북정책을 말아먹는 정의용과 같은 친미분자가 청와대에 들어앉아있는 한 북남관계개선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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