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망발 / 이 번 남북대화에선 별 의미있는 것이 나올 것이 없다. 북조선과의 교착상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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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46회 작성일 18-01-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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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카다동포전국련합회)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 결국 벌어졌습니다.

최근 미국은 카나다와 공모하여 15일과 16일 카나다의 밴쿠버에서 열린 조선전쟁참전국 외무장관회의(소위 밴쿠버그룹, 1950년-1953년 미국에 추종하여 조선반도전쟁에 가담하였던 나라들을 비롯하여 총 20개 국가가 참여)를 주동하였습니다.

이 회의에서 미국무장관 틸러슨은 북조선이 핵계획을 중지할 때까지 대조선원유 및 공업제품수출제한, 해상통제강화, 조선 해외로동자 추방 등 대조선압박공세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줴쳐대면서 군사적선택까지 들고 나왔습니다. 남한정부의 강경화 외무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없이는 한반도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은 달성될 수 없다” 면서 “우리 정부는 비핵화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다짐하며 상전인 미국 정부의 강압에 화답했습니다.

러시아 타임스는 미국은 북조선에 대한 경재,외교적 압박은 물론, (북조선의 비핵화를 들고 나오며) 북조선의 무장해제(disarm) 위협까지 하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월 18일 인터넷판)

이 번 밴쿠버 외무장관회의의 결과를 본 영국의 안보 및 테러분석전문가인 찰스 슈브릿지(Charles Shoebridge)는 "밴쿠버그룹의 이 번 결정들은 북조선의 목줄을 죄며 말싸움을 더 붙이는 것이고 긴장의 열기를 높이는 것이다." 라고 러시아 타임스와의 대담에서 밝혔습니다.

또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 이 번 남북대화에선 별 의미있는 것이 나올 것이 없다. 북조선과의 교착상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 라고 경고를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찰스 슈브릿지는 “남한정부가 궁극적으로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추동하고있는 이 번 북남대화에서 미국정부는 정신줄을 놓고 있다” 며,  “미국이 방해하지 않으면 서울과 평양의 이 번 회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올 수 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러시아 타임스 1월 18일자 인터넷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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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정부의 북남 갈라치기를 이젠 외국의 웬만한 나라의 전문가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남녘정부도 '우리 민족문제는 우리가 스스로 해결해야한다." 라는 걸 깨쳐야합니다. 남녘정부는 '우리 민족의 앞 날, 우리 자손들의 미래' 를 위해  피를 토하는 일이 있더라도 자주적, 주체적으로 나아가여 할 것입니다. (재카나다동포전국련 편집실) 

The US is interfering with the ongoing Korean talks, which Seoul hopes will eventually lead to the denuclearization of the entire
peninsula, security analyst Char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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