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적화해와 단합은 조국통일의 근본전제​

반만년의 력사를 가진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분렬되여 수십년세월 한강토에서 갈라져사는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비극이 아닐수 없다.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은 조국통일의 근본전제이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은 통일과 번영의 기초를 튼튼히 쌓을수 있게 하는 밑천으로 된다.

외세에 의한 민족의 분렬로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지만 그것이 결코 우리 민족이 서로 화해하고 단합하지 못할 리유와 조건으로는 될수 없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적극 실현해나가는것은 민족의 운명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중요한 방도로 된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체의 단합된 힘으로써만 이룩할수 있는 전민족적인 위업이다. 그 누구도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해줄수 없으며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투쟁을 대신해줄수도 없다.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것도 우리 민족이고 그 담당자도, 그 덕을 볼 사람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지난해에 북과 남의 체육인들이 국제경기대회에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힘을 떨치고 예술인들이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민족적화해와 통일열기를 뜨겁게 고조시킨 감동적인 화폭들은 우리 겨레에게 북과 남이 하나로 단합된 힘은 그 무엇으로도 꺾지 못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전체 조선민족이 조국통일의 주체로서 하나로 굳게 단합하여야 나라의 통일을 성과적으로 이룩할수 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계급과 계층의 리해관계를 뛰여넘어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복종시켜야 한다.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절절한 념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여기에 복종시켜야 한다.

그 누구보다 조선반도의 안전과 평화통일에 대해 사활적인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 우리 민족은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 공동번영을 바라고있다.

나라의 통일을 진실로 바라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개별적인 주의주장이나 당리당략의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 민족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모든것을 여기에 복종시켜야 한다.

우리 민족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북남선언들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뭉쳐 그것을 철저히 리행해나가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들과 각계층 동포들이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고수하고 리행하는 길에서 서로의 힘과 지혜, 열정을 하나로 합쳐나갈 때 북남관계가 자기 궤도에서 탈선하지 않고 옳바로 발전할수 있으며 민족적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실현도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한마음, 한뜻으로 높이 받들어 올해에도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여야 (끝)
(사진출처/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