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첨단과학연구에 세계물리학계가 놀랜 대학생 석사

▲ 김일성 종합대학 배지성 학생 석사   © 이정섭 기자

과학기술강국과 인재대국으로 세계를 주름 잡고 있는 조선에서 대학생이 첨단 연구 분야에서 세계물리학계를 놀래는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의 대외 매체인 조선의오늘은 25일 ‘세계물리학계가 놀랜 대학생 석사’라는 제목으로 보도의 주인공인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5학년 학생 물리학석사학위를 수여받은 배지성 석사를 집중 조명했다.

조선의오늘은 “지난 2월 뜻 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국가 학위학직을 수여받은 지식인들 속에는 21살의 애젊은 대학생도 있다. 물리학석사학위를 수여받은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5학년 학생 배지성”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우리의 경쟁대상은 세계이며 경쟁의 주인공은 바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입니다.》라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어록을 실으며 배지성 석사의 높은 과학적 실력을 인정했다.

신문은 “고마운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아래 수재양성기지인 평양 제1중학교에서 지식의 탑을 높이 쌓아온 배지성학생은 졸업 후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에 입학하여 공부하게 되었다. 부강조국건설에 높은 실력으로 이바지할 일념을 안고 그는 분초를 쪼개가며 학습에 피타는 정열을 쏟아 부었으며 학부는 물론 대학적인 학과경연들마다에서 언제나 앞자리를 차지하곤 하였다.”고 소개했다.

보도는 “그러던 그가 첨단 연구 분야의 하나인 비선형광학연구에 달라붙게 된 것 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이였다. 비선형광학은 빛과 물질사이의 강한 호상작용을 연구하는 광학의 한 분과로서 레이저가 출현한 이후 급속히 발전하여 새로운 독자적인 광학분야를 이루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나노 과학, 광학, 재료과학의 경계과학인 비선형 나노 광학은 세계의 모든 일류급대학, 연구소들에서 경쟁적으로 초점을 모으고 있는 첨단 연구 분야다. 지난 시기 물리학연구에서 특출한 공적을 세우고 세계물리학계에 이름을 날린 임성진교수의 손에 이끌려 비선형광학연구집단에 망라되게 된 배지성 학생은 비상한 각오와 열정을 안고 배가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첨단 분야에 입문한 배경과 과정을 설명했다.

또, “교수의 지도밑에 짧은 기간에 생소한 첨단과학분야의 전문지식들을 독파한 그는 비선형 나노 광학분야의 미지세계를 점령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자기의 모든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었다.”며 “거듭되는 실패와 예상 밖의 시련과 난관 앞에 맥을 놓고 주저앉을 때도 있었으나 임성진교수를 비롯한 연구 집단성원들의 방조와 고무격려에서 힘과 용기를 얻으며 더욱 분발한 그는 비선형 나노 광학분야에서의 새로운 첨단연구 성과들을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는 2018년에 이어 지금까지 연구 집단과 함께 권위 있는 국제학술잡지에 여러 건의 문을 발표함으로써 주체조선의 과학발전면모를 과시하고 세계물리학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거 성과를 내기 까지 어려움이 따랐음을 알렸다.

이어 “이 나날에 그는 김일성 청년 영예상을 수여받았으며 김일성장학금수상자, 대학생과학탐구상수상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두뇌로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만만한 야심과 배짱을 지닌 대학생석사 배지성은 오늘도 룡남산의 아들답게 더 높은 실력을 쌓기 위한 학습과 첨단과학연구에 모든 것을 다 바쳐가고 있다.”며 기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조선에서는 2,30대 능력 있는 첨단 과학 기술 분야 박사들이 배출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남북교류가 절실하다 하겠다 [기사/자주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