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조선반도의 정세긴장을 격화시키는 장본인은 누구인가(2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통일선전국 진상공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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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82회 작성일 19-08-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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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정세긴장을 격화시키는 장본인은 누구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통일선전국 진상공개장

 

북침공격을 노린 은페된 적대행위들

 

남조선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은페된 적대행위들도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서에서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훈련을 발표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 《련합훈련을 전략적소통차원에서 과다하게 홍보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비공개적인 방법으로 외세와 결탁한 북침공격연습을 체계적으로 그칠새없이 벌리고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노스 다코타주의 미노트공군기지에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극비밀리에 감행된 《글로벌 썬더》핵공격연습에 남조선군부가 참가한 사실은 그 단적실례이다.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은 지난 3월에도 해병대와 특수작전부대들을 동원하여 미해병대와 함께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련합특수작전훈련을 비밀리에 벌리였는가 하면 4월부터 《F-35A》스텔스전투기비행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하고있다.

또한 지난 5월 괌도린근 해상에서는 미국과 《퍼시픽 뱅가드》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였으며 6월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의 미군기지에서 남조선주둔 미군과 함께 비밀리에 우리의 핵시설들을 타격목표로 한 합동침투훈련을 벌려놓았다.

그리고 7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부산앞바다에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라는 미명하에 우리를 겨냥한 미국주도의 다국적해상차단훈련에 참가하는 한편 잠수함과 해상순찰기를 동원하여 괌도주변 해역에서 미7함대소속 함선들과 함께 우리를 과녁으로 삼은 《싸일런트 샤크》합동잠수함연습을 벌려놓았다.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이 지난 5월 하와이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한미련합방위태세는 한치도 약화되지 않았고 올해에만도 100차이상의 련합훈련이 실시되였다.》고 떠벌인 사실은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함께 우리를 겨냥한 은페된 합동군사연습을 얼마나 빈번히 벌리고있는가를 여실히 증명해준다.

또한 남조선정보원이 8월 1일 《국회》정보위원회에 한 보고에서 《올해에 북보다 더 긴 사거리와 위력이 강력한 미싸일발사훈련을 10여차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힌 사실은 우리의 이번 신형무기시험사격을 《도발》이라고 매도하는 남조선당국의 행태가 얼마나 철면피하고 뻔뻔스러운가 하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범민련 남측본부, 민중민주당,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국민주권련대, 민주로총, 전국농민회총련맹, 청년련대를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들과 인민들은 《4. 27판문점선언, 9월평양공동선언과 군사합의에 따라 일체의 적대적행위와 무력증강은 중단되여야 한다.》, 《한미당국은 남북선언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한미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반전평화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국제사회도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합동군사연습은 북남수뇌상봉과 조미수뇌회담에 대한 철저한 배신행위이다,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고 사태를 악화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등으로 외세와 결탁하여 벌리는 남조선당국의 북침전쟁불장난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이 북남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서에 배치되게 대화상대를 겨냥한 은페된 적대행위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론박할수 없는 사실로 보여주고있다.

동족을 반대하는 광란적인 무력증강책동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서에서 상대방을 겨냥한 무력증강을 하지 않기로 확약하였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북남선언들과 합의서를 란폭하게 짓밟고 동족을 겨냥한 무력증강책동에 계속 광분하고있다.

남조선당국자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서명한지 보름도 안된 지난해 5월 11일 《국방개혁》토론회라는데서 《남북관계가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불특정하고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국방력이 필요하다.》고 력설하면서 무력증강에 총력을 다할것을 지시하였다.

그에 따라 며칠후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은 《안보상황이 변해도 군의 사명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것이다.》고 떠벌이면서 유사시 우리측 지역에 대한 상륙작전에 동원될 대형수송함 《마라도》호진수식을 벌려놓았다.

지난해 9월 북남수뇌상봉을 눈앞에 둔 14일에도 남조선당국자의 참가하에 잠수함진수식놀음을 벌려놓고 그 누구의 전방위적인 위협에 대응할수 있는 전략무기체계라고 떠들어댔다.

남조선당국은 《2019년 국방부업무계획》과 《2019-2023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우리를 《선제타격》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미국에서 스텔스전투기《F-35A》를 련이어 끌어들이고있다.

또한 현재 보유한 정찰기와 통신감청장비로는 북의 군사적움직임과 정보를 제대로 입수할수 없다고 하면서 올해안에 4대의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들여다 도입하며 《P-8A포세이돈》해상초계기, 《패트리오트》미싸일, 특수작전용무인기, 해상고고도요격미싸일 《SM-3》, 공중급유기를 비롯한 첨단무장장비들을 새로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그 실현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뿐만아니라 《전력공백》을 메운다고 하면서 잠수함성능개량과 경항공모함건조, 각종 구축함과 전투기개발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올해 정초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한 륙군지상작전사령부를 조작한데 이어 스텔스전투기 《F-35A》와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운용하는 부대들과 우리 내부에 신속히 침투하여 주요대상들을 타격하기 위한 《신속대응사단》, 《선견작전대대》 등을 내오려 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은 《현존하는 북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하면서 2019년도 국방예산을 력대 최대였던 2018년보다  8. 2% 늘인것도 모자라 얼마전에는 2020년도 국방예산을 그보다 8% 증가시켜 《국회》에 제출하였다.

제반 사실은 남조선당국이 말로는 군사적긴장상태완화와 신뢰구축이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는데 필수적이라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동족을 적대시하는 편견과 관념, 관습과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민족의 화해단합과 조선반도의 평화기류에 역행하여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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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당국의 시대착오적인 군사적대결소동은 지난 시기 대결과 전쟁을 본업으로 삼던 보수《정권》때와 조금도 다를바 없다.

온 민족과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북침전쟁책동과 무력증강책동에 매달리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행태는 안팎이 다른 그들의 속내를 그대로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동족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고 미국의 대조선압살책동에 편승하여온 남조선당국 우리로 하여금 국가안전의 잠재적, 직접적위협들을 제거하기 위한 대응조치들을 취하지 않을수 없게 한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며 고단할 정도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주체108(2019)년 8월 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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