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기적과 위훈으로 이어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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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65회 작성일 21-02-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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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3월 1일

 

눈부신 기적과 위훈으로 이어지는 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이 새로운 로정을 시작할 비상한 각오와 자신감, 열정을 안고 당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감하게 나가야 합니다.》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거리들이 또다시 밝아오는 아침과 더불어 무한한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다.

우리 인민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박력있는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들으며 출근길을 재촉하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승리의 신심이 한껏 어려있다.

취재길에 오른 우리가 화력-서평양행 무궤도전차정류소에 서있는데 금방 정류소에 이른 한 청년이 터치는 탄성이 귀맛좋게 들려왔다.

《야, 우리가 만든 무궤도전차가 벌써 오는구나.》

그러더니 청년은 느닷없이 흥얼흥얼 코노래를 부르는것이였다.

그의 앞에 서있던 나이지숙한 손님이 눈가에 웃음을 띠우고 명랑한 그 모습을 보며 말을 걸어왔다.

《이 친구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구만.…》

그러자 그 청년이 히죽이 웃으며 말하였다.

《아침마다 출근길에 오르면 우리가 만든 멋쟁이 새 무궤도전차들이 줄지어 달려오는데 왜 좋지 않겠습니까.》

그의 말에 정류소의 손님들 누구나 유쾌한 웃음을 터치는데 무궤도전차가 서서히 다가와 문을 활짝 열었다.

《안녕하십니까? 늙은이들과 애기어머니들은 먼저 오르십시오. 천천히 차에 오릅시다.》

확성기에서 울려나오는 다심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처녀무궤도전차운전사였다.

손님들과 함께 전차에 오른 우리가 처녀운전사의 친절성에 마음이 흥그러워져 그가 있는쪽으로 걸음을 옮기는데 아까 정류소에서 보았던 청년과 나이지숙한 손님의 열정적인 대화가 들려왔다.

《그럼 임자가 이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생산했나?》

《아니 아니, 제가 아니라 우리 공장이라는데두요.…》

알고보니 그는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서 일하는 평범한 로동자였다.

고르로운 동음을 울리며 서서히 정류소를 출발하는 전차와 함께 그 청년의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기였다.

여러차례에 걸쳐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개건현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제시해주시고 공장이 새로 개건되였을 때에는 현지에 나오시여 공장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과 헌신에 대한 이야기,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무궤도전차를 안겨주시려 그처럼 마음쓰시고도 주신 사랑이 부족하신듯 깊은 밤에 몸소 새형의 무궤도전차에 오르시여 시운전까지 지도해주신 우리 원수님의 인민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금 듣는 우리의 마음은 숭엄해졌다.

우리가 만든 무궤도전차만 타면 저도모르게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에 넘친다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 그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새형의 무궤도전차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는 청년의 이야기는 손님들의 마음을 더욱 흐뭇하게 해주었다.

점점 속도를 높이며 기운차게 달리던 전차가 인민문화궁전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이르렀을 때였다.

금방 정류소에서 올라 전차의 빈좌석에 앉은 풍채좋은 한 손님이 누구에게라없이 웅글은 목소리로 말하는것이였다.

《확실히 우리가 만든 전차가 좋아. 속도 좋고 모양도 곱고 나같은 뚱보도 편안히 앉아가니 좋고. 허―허―허》

그 말을 듣고 전차에 탄 손님들모두가 가볍게 웃음을 터치는데 전차안의 흥겨운 분위기를 돋구는가 처녀운전사의 정찬 목소리가 또다시 울렸다.

《모두들 이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타고 힘차게 일터로 달려나가 오늘 과제를 넘쳐수행하기 바랍니다.》

충성과 위훈을 약속하며 출근길을 다그쳐가는 손님들의 흥분된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진군의 승리가 벌써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았다.

우리는 랑만과 희열에 넘쳐 일터로 가는 손님들에게, 아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수도의 전체 근로자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고싶었다.

- 당이 가리킨 새 승리의 길을 따라 비약의 나래를 펼쳐가는 희망의 아침도, 래일의 위훈을 약속하는 정다운 저녁도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사랑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민헌신의 세계속에 마련되는것이라고.

그리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기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의 억센 힘으로 용감히 뚫고헤치며 언제나 눈부신 기적과 위훈의 길만을 힘차게 걸어가자고.

멀어져가는 무궤도전차를 뜨거운 눈길로 바래우는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아침도 좋아 저녁도 좋아》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

 

 

본사기자 염영정

 

[소개기사] 과학기술은 기적창조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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