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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5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속도전청년돌격대련대에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성과 확대

속도전청년돌격대련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청춘의 기백을 남김없이 떨치며 맡은 대상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대건설전구에 청춘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갈 불같은 맹세를 안고 떨쳐나선 련대의 청년돌격대원들은 여러 호동의 살림집골조공사를 립체적으로 추진하고있다.

련대지휘부에서는 단계별공사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공사장에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고있다.

련대지휘관들은 세멘트, 혼석, 철근 등 필요한 건설자재를 제때에 실어나르고 공사장에 전개된 모든 설비들을 만가동시키기 위한 대책을 적극 따라세우고있다.

2대대와 3대대의 청년돌격대원들은 미끄럼식공법을 처음으로 받아들였지만 기술공정을 하나하나 파악하면서 골조공사실적을 올리고있다. 한편 6대대와 8대대 청년돌격대원들은 휘틀제작과 설치, 혼합물보장과 다짐 등 모든 공정별작업을 립체전, 섬멸전의 방법으로 진행하고있으며 제일 어렵고 힘든 과제를 맡은 4대대와 7대대의 청년돌격대원들은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공사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고있다.

련대지휘관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은 살림집골조공사를 진행하는 드바쁜 속에서도 하부망공사를 맡은 다른 련대의 작업도 적극 도와주고있다.

이들은 지형이 불리하여 기계수단의 도움을 받을수 없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과감한 공격정신을 발휘하여 기초굴착을 짧은 시간에 결속하고 휘틀조립과 콩크리트치기를 단 하루만에 끝내였다.

련대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수도의 살림집건설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될 일념 안고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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