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폭탄만 늘어놓는 박근혜에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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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76회 작성일 16-02-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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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자주성 침해 세력 숨통 끊어 버릴 것”경고

 

“광명성호 성과적 발사는 또 하나의 승리” 자축​

 

이정섭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2/09 [10:5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이정섭 기자

 

조선은 광명성호 성과적 발사를 자축하며 자주적 권리와 신성한 이익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 자들에 대해서는 추호의 광명도 자비도 모르며 오직 즉시적이며 무자비한 불벼락으로 마지막 숨통을 끊어버리고야 말겠다고 경고했다.

 

연합뉴스는 지난 8일 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총 6개면 전체를 '광명성4호' 발사 소식에 할애해 '성공'을 자축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1~3면에는 발사 명령을 승인하거나 미사일 발사대 앞에서 관계자들과 단체로 기념 촬영하는 김 제1위원장의 모습, 발사 소식에 기뻐하는 주민들의 모습 등을 담은 사진 수십여장을 실었다.

 

▲     © 이정섭 기자

 

이 신문은 이어 정론에서 북한이 '수소탄 시험'의 성공에 이어 다시 '지구관측위성' 발사에 성공했다며 이는 "제국주의 떼 무리들에게 안기는 연속 타격, 전승의 장쾌한 축포성"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조선의 자랑스러운 별을 세번, 네번 끝없이 만리 대공에 띄우기를 바라신 것은 장군님(김정일 위원장)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그이의 뜻을 정히 받드시어 주체위성의 연속적인 발사의 대전성기를 안아 오신 분은 김정은 원수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원수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면서 "강국의 주인된 그 존엄 안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세계를 놀래우는(놀래는) 자기의 '위성'들을 꽝꽝 쏘아 올리자"고 오는 5월 당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조선의 다른 대내외 매체들도 설을 맞아 지난달의 제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섰다.

 

▲     © 이정섭 기자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평양방송(라디오)은 철도성과 국가품질감독위원회 관계자 등 '광명성 4호' 발사에 대한 각계의 반응을 잇 따라 내보냈다.

 

지난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는 황병서, 김영남, 박봉주, 김기남, 최태복, 김원홍, 곽범기, 태종수, 로두철, 박영식, 윤동현 등 고위 간부 다수가 자리한 가운데 '광명성 4호' 발사를 기념하는 '평양시군민경축대회'가 열렸다.

 

▲     © 이정섭 기자

 

조선중앙TV는 7일에 이어 8일에도 발사 장면을 배경으로 한 '위대한 내나라' 노래 영상을 반복적으로 방송하고 있다.

 

대외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와 '조선의 오늘'도 북한의 각종 설 풍습과 함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각계의 반응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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