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것이 아니라 나라의것을 - 로동자박사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연구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간다. [로동신문] 20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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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4-09-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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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애국적삶에 대한 열렬한 공감, 강렬한 지향 
지난 8월 29일부 당보에 실린 로동자박사 리기철동무에 대한 기사가 독자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과학을 알기 전에 애국을 아는 참인간이 되겠다
로동자박사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연구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간다.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나노응용기술연구소에서-


나의것이 아니라 나라의것을

2024.9.4. 《로동신문》 4면


재능보다 더 필수적인것은

 

이 기사를 읽을 때 심정이 남달랐다.한것은 내가 로동자로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떼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를 거쳐 연구사가 되고 오늘은 한개 연구집단을 책임진 실장이 되였기때문이다.이 나날에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영상사진문헌들을 더 밝고 정중하게 모시는 사업과 혁명사적물보존관리사업 등에 이바지하는 조명과 관련한 연구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박사, 부교수가 되고 2.16과학기술상도 수여받았으며 2022년 최우수발명가상수상자의 영예도 지니고 위포국가발명가상도 받았다.

대학은 물론 박사원까지 나온 과학자들이 많은 과학지구에서 로동자출신의 과학자로서는 이만하면 대단한것이라고 자부도 해왔다.과학자에게 있어서 지식과 재능이 필수적인것이라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로동자박사에 대한 기사를 읽으며 생각해보았다.누구나 쉽게 걸을수 없는 탐구의 길에서 지금까지 순간의 동요도 모르게 나를 분발시킨것이 과연 무엇인가.

정말이지 그의 연구성과가 결코 높은 지식수준이나 천부적인 재능과 기질이 낳은 열매가 아니듯이 탐구의 생눈길에서 나에게 힘을 북돋아준것은 평범한 로동자를 어엿한 과학자로 키워준 당의 믿음, 나라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해야 한다는 량심이고 의리였다.

과학자에게 있어서 지식과 재능보다 더 필수적인것은 애국적량심임을 다시한번 깊이 새겨준 로동자박사에게 진심으로 존경이 간다.

국가과학원 동력기계연구소 실장 석영범

 

그와 나의 박사메달

 

나는 지난해 10월 기계공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30대에 박사가 되였다고 모두가 축하해줄 때 긍지스러웠다.지방의 평범한 로동자가정의 아들이 박사가 되였다고 부모도, 고향의 동무들도 기뻐하였고 또 한명의 젊은 박사가 나왔다고 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들도 얼마나 기뻐하였는지 모른다.

하지만 로동자박사에 대한 기사는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그도 나도 다 같은 기계공학박사이기때문이다.

그의 모습을 당보지면에서 보면서 생각해보았다.그의 가슴에 빛나는 박사메달과 나의 박사메달, 꼭같은 학위로 평가된 그의 연구성과와 나의 연구성과의 무게에 대하여.

물론 우리 연구집단이 개발하여 여러 중소형수력발전소에 도입한 유압식조속기는 경제적실리가 매우 큰것으로 하여 전력공업부문의 관심을 모으고있다.바로 이 유압식조속기를 개발완성하는데 나의 연구성과도 깃들어있다.

하지만 로동자박사의 연구성과와 비교해볼수록 꼭같은 박사학위, 꼭같은 박사메달이라고 하여 그 무게도 결코 꼭같지 않다는 생각에 자책을 금할수 없다.

리기철박사와 나, 그의 박사메달과 나의 박사메달을 항상 생각하며 한가지라도 나라에 실지 필요한 연구성과를 내놓기 위해 혼심을 바치겠다.

국가과학원 기계공학연구소 연구사 김국선

 

성공탑은 무엇으로 쌓는가

 

나는 올해초부터 새로운 뉘분리기술을 리용하는 벼가공공정을 일떠세우기 위한 중요연구사업에 망라되였다.

사실 스승들과 함께 현지에 나갈 때까지만 하여도 실리가 큰 뉘분리기술을 연구한 주인공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있었다.

리기철동지를 만났을 때 정말 놀랐다.학력도 별로 없는 자그마한 정미소의 로동자가 국가적의의가 큰 벼가공기술을 연구하였다는것이 잘 믿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당의 뜻을 받들고 그가 연구한 정미설비에 대한 설계를 완성하기 위하여 우리 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동원되고 그 나날에 리기철동지가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또 얼마후에는 김일성훈장까지 수여받은 사실에 접한 후에는 그가 쌓은 과학의 성공탑, 그가 올라선 인생의 절정을 보며 정말이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였다.

곡물가공분야나 기계공학분야의 전문지식을 배운적 없는 그와 대학을 나오고 지금은 박사원교육까지 받고있는 나를 비교해보았다.그리고 과학탐구의 첫걸음을 떼며 알게 된 로동자박사의 모습에서 앞으로 걸어야 할 멀고 험한 개척의 초행길에서 한생토록 간직해야 할 진리를 새겼다.

과학의 성공탑은 결코 요란한 학력의 높이에 비례하지 않는다, 항상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며 뼈심을 들이는 사람이 만사람의 찬양을 받는 과학의 성공탑도 쌓을수 있고 영광의 단상에도 오를수 있다는것을.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박사원생 장철주


2024.9.4. 《로동신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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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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