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 차넘치는 헌신적기풍
평양건설위원회 청류건설관리국 부흥건설사업소에는 중구역에서 사는 특류영예군인 고혜숙동무와 한식솔처럼 지내고있는 심정순동무가 있다.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하반신이 마비된 몸으로도 늘 락천적으로 살고있는 영예군인을 알게 된 그의 감동은 컸다.그때부터 그는 자주 영예군인의 집을 찾아 생활형편도 알아보고 노래도 함께 부르며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심정순동무만이 아닌 3직장 로동자 강은성동무도 대동강구역에서 살고있는 특류영예군인 박영진동무와 깊은 인연을 맺고있다.박영진동무가 소화장애로 고생하고있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던중 우연히 어느한 곳에서 나오는 샘물이 치료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그때부터 그에게는 이른아침마다 샘물을 긷는 일과가 생겨나게 되였다.
2직장의 김청송동무와 1직장의 김민석동무도 우리 당이 아끼는 보배들인 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우도록 성심성의를 다하고있다.
그렇듯 순결한 동지적의리를 지니고 헌신의 길을 걷는 아름다운 인간들이 많기에 사업소는 그 어떤 어려운 과제도 집단주의위력으로 척척 해제끼는 힘있는 집단으로 되였다.
본사기자 김학철
우리 인민반장
함흥시 성천강구역에는 화목하고 다정한 한식솔로 불리우는 자랑많은 인민반이 있다.
장순애동무가 인민반장으로 사업하고있는 함흥시 성천강구역 금사동 1인민반이다.
그가 인민반장사업을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였다.
하지만 주민들 누구나 우리 인민반장이라고 정답게 부르며 따르고있다.
언제인가 이런 일도 있었다.
장순애동무는 인민반의 어느한 세대의 부부가 신병으로 앓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는 매일같이 그들을 찾아가 식량과 부식물, 보약재도 안겨주며 집안의 크고작은 일들을 도맡아 친혈육의 정을 기울이였다.
그들부부가 인민반일만 하자고 해도 바쁘겠는데 자기 집일을 두고 너무 마음쓰지 말아달라고 말하였지만 그는 한식솔이 아픔을 겪고있는것을 보고 어떻게 그냥 있겠는가고 하며 그들을 위해 뜨거운 진정을 쏟아부었다.
사람들이 우리 인민반장이라고 정담아 부를 때마다 그는 이렇게 말하군 한다.
우리 인민반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사랑과 정으로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 다정한 한식솔로 된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김예경
서로 돕고 이끌며
서로 위해주며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종업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다정히 주고받는 이들의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그러나 눈빛에 력력히 어려있다.서로 돕고 이끌며 다같이 혁신자가 되려는 그들의 불같은 지향이.
로동년한과 기술기능수준은 같지 않아도 혁신자의 영예를 안고 올해의 결승선에 떳떳하게 들어서려는 마음은 하나와 같다.
그런 마음에 떠받들려 일터에서는 혁신의 새 소식들이 날에날마다 끝없이 꽃펴나는것 아니겠는가.
비록 겉모습은 소박해도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모두가 혁신자가 될 불같은 지향과 열정을 안고있기에 처녀들의 모습은 그리도 아름답게 안겨오는것이다.
지금도 이들은 맡겨진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넘쳐 수행할 일념 안고 보람찬 로동의 하루하루를 혁신으로 빛내이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주대혁
류다른 일지에 비낀 마음
해주려관에 가면 종업원들 누구나 즐겨 리용하는 하나의 일지가 있다.거기에는 사회와 집단을 위해 바치는 그들의 가지가지의 소행이 기록되여있다.
언제인가 한 종업원이 몇년째 전쟁로병의 생활을 친혈육의 정을 다해 돌봐주고있다는것을 알게 된 일군들은 그의 소행을 높이 평가하면서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였다.
그 일을 발단으로 하여 려관에는 종업원들의 아름다운 소행을 기록하는 류다른 일지가 생겨나게 되였다.
그때부터 그 일지에는 동무들을 위해 생일상을 차려준 사실, 이동작업에 동원된 종업원에게 지원물자를 성의껏 마련해준 이야기, 찾아오는 손님들을 친혈육처럼 위해주며 온갖 지성을 다하는 미담들을 비롯하여 종업원들속에서 발휘되고있는 소행들이 적혀지게 되였다.
이렇듯 종업원들속에서 아름다운 소행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려관은 집단주의위력으로 그 어떤 일도 척척 해제끼는 힘있는 단위로 알려지게 되였다.
려관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오늘도 인민의 봉사자라는 남다른 자각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맡은 일에 자신들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로동신문] 주체113(2024)년 9월 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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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Date: 07/09/2024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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