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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앙통신 기사>

우리의 핵억제력은 철두철미 미국을 겨냥한것이다

2016년 1월 6일 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력사적대사변을 두고 온 나라가 끝없는 환희와 격정에 넘쳐있다. 세상사람들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보유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공화국을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면서 주체조선의 막강한 국력을 두고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이 얼마나 가슴벅차게 안겨오는 내 조국의 모습이며 민족의 한없는 긍지인가. 우리 민족사에 오늘처럼 민족의 존엄과 기상이 비상히 떨쳐진 때는 일찌기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을 위해 인내성있게 노력하는것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입니다. 그러나 침략자, 도발자들이 조금이라도 우리를 건드린다면 추호도 용납하지 않고 무자비한 정의의 성전, 조국통일대전으로 단호히 대답해나설것입니다.》

우리의 수소탄시험은 미국의 침략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단호한 자위적조치이다.

핵무기를 처음으로 만들고 핵무기사용으로 지구상에 실질적인 핵재난을 몰아온 범죄자는 다름아닌 미국이다. 이러한 미국이 장장 반세기이상 우리 민족을 핵으로 위협하고 조선반도에 핵전쟁을 몰아오려고 오늘까지도 발악하고있다.

미국의 핵전쟁책동으로 인하여 오늘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 핵전쟁발원지로 되고있다.

미국이 해마다 벌려놓고있는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대규모의 핵전쟁연습들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소동들이다. 이 합동군사연습들에 동원된 미제의 침략무력들가운데서 중추를 이루고있는것이 바로 전략적목적실현에 리용되는 핵타격수단들이다.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공격야망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도 남음이 있다.

바로 그래서 우리 공화국은 핵억제력을 보유하게 되였다.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에 핵억제력으로 대처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정당방위조치이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남조선동포들이 아니라 미국을 겨냥한 대응조치이다.

국제사회와 세계의 공정한 언론들이 터친 격찬을 들어보라.

《조선의 핵억제력은 미국의 침략을 막고 남조선사람들을 핵참화의 불안속에서 구원해주었다.》, 《조선이 핵억제력을 갖추지 않았더라면 조선민족의 운명과 조선반도정세는 어떻게 되였겠는가. 조선은 이라크나 리비아처럼 되고 조선반도는 지난 세기 말엽의 발칸반도나 새 세기 초엽의 아프가니스탄처럼 되였을것이다. 다시말하여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얼마든지 전쟁을 일으켰을것이다. 그것은 인류가 아직 체험해보지 못한 가장 파국적인 핵전쟁으로 되였을것이다.》…

그렇다. 

3차례의 지하핵시험과 전략잠수함에서의 탄도탄수중시험발사,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은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조치이며 우리의 핵억제력은 남조선동포들이 아니라 철저히 미국을 겨냥한것이다.

이제 온 겨레와 세계는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이 조선반도에서 어떻게 전쟁을 막고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가를, 반공화국침략전쟁을 꾀하는 미국이 어떻게 멸망의 운명에 처하게 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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