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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12월 11일 로동신문

뜨거운 사랑의 결정체－인민대학습당

​김일성광장과 인민대학습당(자료사진/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인민대학습당야경, 실내, 인민대학습당에서 내려다보이는 김일성광장과 주체탑, 주체탑에서 본 인민대학습당과 김일성광장

(자료사진/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인민대학습당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렸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인민을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높은 창조적능력을 가진 힘있는 존재로 키우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전민학습의 대전당－인민대학습당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세상에서 으뜸가는 대문헌기지로

주체81(1992)년 4월 어느 한 나라의 특허사무소를 통하여 인민대학습당에 과학기술문헌을 들여올 때 있은 일이였다.

그때 해당 일군들은 현지에서 10여t에 달하는 과학기술문헌을 받아놓고도 수송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지체하고있었다.

이러한 실태를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사를 제쳐놓고 즉시 과학기술문헌을 가져오도록 친히 그 수송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그 위대한 손길에 떠받들려 지구둘레의 절반을 넘는 머나먼 항로를 따라 비행기가 날고 문헌자료들은 예정대로 조국땅에 도착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거룩한 혁명생애의 전기간 무려 1 100여차에 걸쳐 전민학습의 대전당－인민대학습당에 보내주신 근 60만종에 67만여부에 달하는 도서들과 문헌자료들중에는 장군님께서 친히 보시던 소중한 책들도 있다.

하나의 큰 도서관을 차리고도 남을 방대한 이 귀중한 도서들가운데는 세계 여러 나라 당, 국가수반들과 이름있는 사회활동가, 언론출판계 인사들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삼가 올린 도서들도 있고 세상에 보기 드문 희귀한 책들도 있다.

수천만권을 헤아리는 방대한 장서를 그쯘하게 갖춘 인민대학습당에는 이처럼 세상에서 으뜸가는 대문헌기지를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장중하게 울리는 시계종소리

주체70(1981)년 9월 완공단계에 이른 인민대학습당건설장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대학습당에 종을 하나 달아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필요한 자재를 대주어 그 어느 나라 종보다도 더 잘 만들어야 하겠다고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그후 해당 일군들로부터 무게가 수십t이나 되는 큰 종을 주물하여 만들려고 한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대학습당에 놓을 종은 옛날처럼 쇠를 녹여 부어서 만들것이 아니라 평양역에 있는 시계종과 같이 소리가 은은하면서도 크게 울리게 현대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인민대학습당에는 현대적인 대형시계들이 설치되게 되였으며 매일 영생불멸의 혁명송가의 선률을 담은 시계종소리가 장중하게 울려퍼지게 되였다.

오늘도 새날의 시작과 새벽 5시, 정오를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선률에 담아 알리며 온 나라에 메아리쳐가는 인민대학습당의 시계종소리, 여기에는 태양의 빛발아래 배움의 나라로 자랑높은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기상, 전민학습의 대전당에서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며 발전하는 시대의 주인공으로 더욱 키높이 솟구치는 우리 인민들의 긍지와 자랑, 행복한 모습이 비껴있다.

인민대학습당의 뜻깊은 시계종소리는 전민학습의 대전당에 어려있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되새겨주고 온 나라 인민을 더욱 문명할 래일에로 부르며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우리민족끼리)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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