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침전쟁연습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근본요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32회 작성일 17-02-23 11:57

본문

 

주체106(2017)년 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북침전쟁연습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근본요인

 

력사적인 7. 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 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올해에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한 우리 겨레의 기대와 열망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하지만 남조선괴뢰패당의 동족대결정책과 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여전히 파국의 수렁속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있다. 이 비극적사태를 지켜보며 온 겨레는 괴뢰패당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모해압살할 흉악한 속심을 버리지 않고 반공화국도발에 계속 매여달리는 괴뢰패당의 책동을 그대로 두고서는 파국적인 현 북남관계를 결코 해소할수 없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야합하여 벌리는 북침전쟁연습을 지체없이 걷어치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또한 무력증강책동과 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는 놀음을 걷어치워야 합니다.》

북침합동군사연습은 북남관계의 개선을 가로막고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키는 근본요인이다.

괴뢰패당이 미국과 함께 감행하는 합동군사연습은 동족에 대한 극단적인 거부감과 적대의식, 침략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 남조선당국이 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외세와 함께 북침을 노린 대규모의 전쟁연습을 계속 벌려놓는 한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이 이루어질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상대방이 칼을 빼들고 침략적인 군사행동을 끊임없이 벌리는데 어떻게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화해와 협력에 대해 론할수 있겠는가.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될 때마다 북남관계는 극도로 악화되고 조선반도정세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로 치닫군 하였다. 올해에도 괴뢰호전광들은 북침전쟁연습을 중단할데 대한 우리의 호소에 적극 호응해나올대신 오히려 그 누구의 《도발억제》를 떠들면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최대규모에서 강행하겠다고 광고하는 등 호전적객기를 부리고있는가 하면 남조선언론들을 내세워 이번 북침합동군사연습에 미국의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이 동원될것이라는 여론을 확산시키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

 

0f1ac1b0268ae2c83e57a82b4199ea12_1487869006_7189.jpg
​(자료사진입력/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출처 련합뉴스)

 

내외여론이 한결같이 평하는것처럼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북침을 노린 침략전쟁연습이다.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방대한 병력이 동원되여 위험천만한 전쟁각본들에 따라 감행되는 합동군사연습은 선제공격과 전면전쟁의 성격을 명백히 드러내놓고있다.

온 겨레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 때에 괴뢰호전광들이 미국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리겠다고 공언한것은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로서 겨레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켜 핵전쟁발발에로 몰아가려는 극히 위험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현실은 미국과 함께 각종 명목의 북침전쟁연습들을 비롯한 불장난소동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는 남조선호전광들이야말로 핵전쟁도발자, 조선반도 평화의 파괴자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우리가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데 대한 제의를 내놓은것을 비롯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는것은 쌍방사이의 군사적충돌을 막고 정세안정을 도모하며 겨레의 념원에 맞게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을 위해 인내성있게 노력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이며 의지이다.

내외호전세력의 핵전쟁도발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엄중한 사태하에서도 핵전쟁의 불집이 터지지 않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의 인내성있는 노력의 결과이다. 그러나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그 어떤 도발과 전쟁책동에도 단호히 대응할것이며 징벌을 가할것이다.

우리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불장난소동을 절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남조선집권세력은 우리의 거듭되는 충고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침핵전쟁연습에 매달리다가는 차례질것이란 자멸뿐이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고있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추천 0 비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16-2017 KCNCC(Korean Canada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kcncc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