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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무총장, 유엔인권리사회 의장, 유엔인권고등판무관에게 보내는 김련희의 딸 리련금의 편지(동영상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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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06 18:36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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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3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유엔사무총장, 유엔인권리사회 의장, 유엔인권고등판무관에게

보내는 김련희의 딸 리련금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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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련희씨의 남편(왼쪽)과 딸 리연금(오른쪽)/자료사진편집입력,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아래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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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조선당국의 비렬한 모략에 의해 거의 6년동안이나 남조선에 억류되여있는 김련희의 딸 리련금입니다.

저의 어머니 김련희는 지난 2011년 9월 이웃나라에 친척방문을 목적으로 갔다가 남조선당국의 모략과 속임수에 걸려 남조선으로 끌려갔습니다.

어머니는 끌려간 첫날에 자신이 속았다는것을 알아차리고 공화국에로의 송환을 강하게 요구하여 지금껏 투쟁을 멈추지 않고있습니다.

나는 여러 경로를 통해 자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이며 고향으로, 평양으로 보내달라고 피타게 웨치며 조국에로의 송환을 위해 투쟁하고계시는 어머니의 소식을 자주 전해들었습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사랑하는 조국, 나서자란 고향과 그리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려는 우리 어머니의 송환길에 빗장을 질렀고 《보안법》의 올가미에 걸어 감옥으로 끌고갔으며 거기에서 나온 후에는 경찰들을 풀어 항시적으로 어머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불의에 가택수색하는 등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강요하고있습니다.

오죽했으면 어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저 동맥을 끊을 결심까지 했겠습니까?

그처럼 꿈결에나마 조국으로 돌아오기를 소원하는 어머니를 이런 최악의 지경에까지 이르게 한 남조선당국의 처사에 격분을 금할수 없습니다.

이 기회에 저는 지난 2015년 9월 우리 어머니를 강제억류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반인권적만행과 이로 인해 우리 가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그대로 적은 편지를 유엔강제실종실무그루빠에 보냈다는것과 그로부터 한달후 유엔강제실종실무그루빠로부터 편지를 정확히 접수하였다는 통보를 받았다는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드립니다.

그러나 오늘까지 우리 어머니는 여전히 강제억류되여있으며 남조선당국으로부터 갖은 압박과 감시를 당하고있습니다.

어째서 유엔강제실종실무그루빠는 우리 가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외면하고 우리 어머니를 강제억류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범죄행위에 대해 아무러한 대책도 강구하지 않는지 리해할수 없습니다.

우리 가족이 당하는 이 가슴아픈 고통과 비극이 당신들과는 전혀 무관하단말입니까?

어머니와 헤여진지도 어언 6년. 그때 중학생이였던 제가 오늘은 대학졸업반 학생이 되였습니다.

대학생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딸의 모습을 보는것이 소원이라고 늘 입버릇처럼 외우시던 어머니에게 대학졸업을 앞둔 오늘까지도 대학생교복을 입은 저의 모습을 단 한번도 보여줄수 없는 안타까움이 가슴을 칩니다.

이제는 일흔을 넘기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맏딸인 저의 어머니의 손목을 한번이라도 잡아보면 죽어도 원이 없겠다고 눈물을 흘리는것이 과연 비극이 아니란 말입니까?

저는 우리 가족에게 이렇듯 가슴찢기는 아픔과 고통을 강요하는 남조선당국에 묻고싶습니다.

당신들도 사람인가, 사람이라면 어떻게 오랜 세월 부모의 곁에서 딸을 앗아가고 딸의 가슴에서 어머니의 정을 무참히 잘라내는 이런 악한 짓을 할수 있는가고 말입니다.

저의 어머니는 명백히 남조선당국에 의해 강제억류되여있는 피해자입니다.

남조선당국이 저의 어머니를 계속 강제억류하고있는것은 란폭한 국제법위반이며 반인권적범죄입니다.

남조선당국은 저의 어머니를 한시바삐 본인의 요구대로 조국으로, 가족의 곁으로 지체없이 돌려보내야 할것입니다.

저는 유엔기구들이 자기의 사명에 부합되게 우리 어머니를 강제억류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범죄행위를 공정하게 조사하고 저의 어머니를 비롯하여 유인랍치당한 우리 공민들이 조국의 품으로, 가족의 곁으로 하루빨리 송환될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우리 가족이 겪는 이러한 불행이 외세에 의해 강요당하는 민족분렬의 비극과 함께 산생된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유엔기구들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게 해줄것을 절절히 호소합니다.

 

남조선당국에 의해 강제억류되여있는 김련희의 딸 리련금

주체106(2017)년 2월 2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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