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대답해나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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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32회 작성일 17-04-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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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4월 22일 로동신문

 

도발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대답해나설것이다

 

남조선과 그 주변이 핵전쟁미치광이들의 란무장으로 되였다. 이제는 정상적인 사고에서 완전히 벗어나 아예 분별을 잃은 미호전광들이 뒤일을 감당해낼 아무런 대책도 없이 핵전략자산들을 총동원하면서 히스테리적인 광기를 부리고있다. 얼마전에도 핵전략폭격기 《B-1B》편대들을 련이어 남조선상공에 들이밀어 우리의 중요대상물들을 불의에 선제타격하기 위한 핵폭탄투하훈련을 감행하였다. 그런가 하면 핵항공모함 《칼빈손》호와 핵잠수함 《콜럼부스》호, 《알렉산드리아》호, 이지스구축함 등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전개해놓고 함재기와 순항미싸일들로 우리를 기습타격하는 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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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미의 북침전쟁연습에 등장한 미국의 전략무기들 (출처/military.com  편집입력/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지금까지 미국이 북침전쟁연습에 핵전략자산들을 동원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번처럼 공중과 해상, 수중전략무기들을 거의 동시에 들이민적은 일찌기 없었다. 미호전광들은 앞으로 핵전략폭격기 《B-2A》, 《B-52H》와 스텔스전투기 《F-22A》도 남조선에 들이밀어 선제타격강도를 높이겠다고 고아대고있다.

미국이 이제는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아마 핵전략폭격기와 핵항공모함같은것들로 우리를 놀래우고 그 무엇을 이루어보려 하는것 같은데 그따위 허세에 놀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

 

미국은 우리를 몰라도 너무나도 모르고있다. 지금 우리의 힘은 원자탄을 휘두르며 날뛰던 미제와 보병총을 잡고 맞서싸우던 지난 1950년대의 그때와는 완전히 다르다. 이 행성의 절대병기로 불리우는 수소탄까지 보유한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아오른 우리 공화국은 미국이 원하는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다 상대해줄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있다.

미국이 핵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종식되였다. 우리에게 있어서 미국은 더이상 위협과 공포의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미국에 있어서 가장 큰 위협과 공포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악의 소굴인 미국을 군사적으로 압박하며 시시각각으로 아메리카제국의 목을 조이고있다.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가소로운것은 미국이 추종세력들까지 전쟁불장난소동에 끌어들여 우리를 압살하기 위한 도박판을 벌려놓고 최후발악하고있는것이다. 미일남조선, 미일, 미국남조선사이에 각종 합동군사연습이 꼬리를 물고 감행되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미 제주도부근에서는 미일남조선구축함들과 직승기, 해상초계기들이 우리의 전략잠수함을 탐색 및 추적, 타격하는 연습에 열을 올리였으며 일본은 제땅을 미국의 작전기지, 병참기지로 제공하였다. 일본해상《자위대》는 미핵항공모함 《칼빈손》호와 함께 우리를 선제타격하기 위한 공동훈련까지 벌렸다. 괌도의 앤더슨기지에서 리륙한 미핵전략폭격기 《B-1B》는 일본항공《자위대》 전투기 《F-15J》와 련합훈련을 하고 련이어 괴뢰군전투기들과 공중타격연습을 감행하였다.

 

남조선의 포항지역에서는 미국남조선《련합사령부》의 주도하에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전쟁물자를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연습이 진행되였다. 미국은 여기에 고도의 신속기동성을 가지고있다고 하는 스트라이커장갑려단도 참가시켰다.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능력을 높이는것과 동시에 괴뢰들의 북침열기를 돋구어주자는것이다.

남조선과 그 주변은 말그대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북침핵전쟁연습마당으로 되였다. 미국은 일본, 괴뢰들과의 련합된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삼켜보려 하고있다. 의도적으로 우리에게 도발을 걸면서 조선반도정세를 폭발전야에로 몰아가고있다.

 

미국이 추종세력들과 함께 핵전략자산들과 특수부대들까지 총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침공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각종 합동군사연습에 광분하고있는것은 단순한 무력시위가 아니다.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일으키겠다는 선전포고나 같다.

미국의 반공화국적대행위는 단순한 위협공갈단계를 넘어 무모한 행동단계에 들어섰다.

우리는 미국의 강도적인 대조선침략야망이 극도에 달하였다는것이 명백해진 이상 그것을 지켜보고만 있을수 없다. 말로 하던 때는 지났다.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이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귀등으로 흘려보내고 감히 우리와 맞서겠다고 무분별하게 날뛰는 원쑤들은 오직 정의의 핵몽둥이로 제압하여야 한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인 군사적대응조치는 불가피하다. 그것은 바로 우리 식의 선제타격이다. 이미 우리는 미국이 강행하고있는 합동군사연습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가장 로골적인 핵전쟁도발로 간주된 이상 그에 따른 군사적대응조치는 보다 선제적이고 보다 공격적인 타격전으로 될것이라는것을 선언하였다.

만일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망각하고 도발적인 망동을 부리며 우리를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우리 천만군민은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을 개시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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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조국통일대전은 단순히 공화국남반부를 해방하는데 그치는것이 아니라 악의 소굴 미국을 가장 신속하고 가장 정확한 타격으로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림으로써 지구상에서 전쟁의 근원을 완전히 들어내는것으로 종결되게 될것이다.

우리의 위력한 선제타격수단들은 공화국남반부의 작전지대안의 군사대상물들과 미국의 반공화국침략책동에 동조하는 추종국가의 관련시설들,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제침략군기지들은 물론 미국본토까지도 조준경안에 잡아넣고 순간에 초토화해버릴수 있게 항시적인 발사대기상태에 있다.

 

미국이 우리를 먹자고 칼을 물고 달려드는 조건에서 우리는 그 무엇에도 구속될것이 없다.

우리 공화국을 노린 침략전쟁책동과 도발에 우리 식의 선제타격과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대답하는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우리의 합법적권리이다.

 

리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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