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회오리가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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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03회 작성일 17-04-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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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4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전쟁의 회오리가 인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4일부터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남조선 전지역상공을 작전무대로 하여 련합공중타격훈련인 《2017 맥스 썬더》(《최고의 우뢰》)를 대규모적으로 벌려놓고있다.

28일까지 계속되는 이 훈련은 미국과 괴뢰들이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조선반도지역에서의 제공권장악능력을 확보할 목적밑에 2009년부터 해마다 벌리고있는 대규모련합공중타격훈련이다. 호전세력들은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작전수행능력을 보다 강화할 목적밑에 2014년부터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포함시켜 진행하고있다.

이번 훈련에는 《U-2》고공전략정찰기, 《F-16》전투기 등 남조선과 일본에 배치된 공군, 해군, 해병대소속의 미공군무력과 《E-737》(《피스아이》), 《C-130》수송기, 《F-15K》, 《KF-16》, 《F-4E》, 《F-5》전투기들, 《FA-50》경공격기 등 거의 모든 괴뢰공군의 항공전력들이 동원되였다. 특히 미국은 수직리착륙기 《AV-8B 해리어》를 2013년이후 처음으로 참가시켰으며 다음세대 전자전공격기인 《EA-18G 그라울러》도 투입하였다.

100여대의 각종 전투기들과 1 200여명의 병력이 동원된 이번 훈련에서 호전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지역에 대한 집중감시와 《정밀타격》훈련, 대규모공격편대군훈련 등을 진행하고있다.

미7공군사령관과 괴뢰공군작전사령관이 미군전투기와 괴뢰공군경공격기에 교차탑승하여 지휘비행을 하면서 전쟁광기를 부리는가 하면 《맥스 썬더》훈련이 초대형핵항공모함《칼빈손》호타격단의 조선반도진입이 예견되는것과 때를 같이한것으로 하여 그 누구에 대한 《압박효과》가 클것이라고 허세를 부리고있다.

이번 훈련은 규모와 내용, 강도에 있어서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으로서 엄중한 반공화국적대행위이며 로골적인 군사적도발이다.

남조선상공을 뒤덮은 100여대의 비행기들이 언제 어느 순간에 우리 공화국을 향해 기습적인 공격을 가하여 핵폭탄을 떨구고 핵미싸일을 미친듯이 쏘아댈지 그 누구도 장담할수 없다. 이번 훈련은 미국과 괴뢰패당의 북침흉계가 이미 위험계선을 넘어 실전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모든 훈련이 마치도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인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원래 남을 도발자로 몰아 전쟁을 일으키는것은 침략자들의 상투적수법이다.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오듯이 전쟁연습이 잦으면 전쟁이 일어나기 마련이라는것은 지나온 전쟁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미국과 괴뢰호전집단이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도발》과 《위협》을 운운하고 북침합동군사연습인 《독수리》훈련이 절정에 달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 하여 대규모의 《맥스 썬더》공중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은 그 모든것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계획적이며 고의적인 도발각본에 따른것이라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세계적으로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군사연습이 진행되고있지만 남조선에서처럼 방대한 침략무력의 동원하에 일년내내 전쟁연습이 위험계선을 넘어 벌어지고있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들을 무작정 걸고들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의 핵억제력을 무력화시키고 북침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매일과 같이 벌려대는 이런 형형색색의 불장난소동때문에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이 격화되고 핵전쟁위험만이 극도로 높아가고있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을 비롯한 내외각계가 북침을 겨냥한 전투기들의 굉음속에 전쟁의 회오리가 일고있다고 우려하면서 분노와 규탄을 금치 못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불은 불로 다스리고 침략자, 도발자들이 총을 내들면 대포로 짓뭉개버리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기질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감히 우리의 신성한 령공을 털끝만큼이라도 침범한다면 파리잡듯 무자비하게 때려잡는 우리의 보복타격앞에 추풍락엽의 가련한 신세가 되고만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우리의 초강경대응선고는 빈말이 아니며 백두산혁명강군은 최후공격의 명령만을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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