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도 안 되어 북경-평양 항공운항 재개(동영상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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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06회 작성일 17-04-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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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도 안 되어 북경-평양 항공운항 재개

 (재캐나다동포전국연합회)

지난 4월 18일 조선중앙통신은 론평에서 "만일 그들이(중국을 의미함 : 편집자 주) 우리의 의지를 오판하고 그 누구의(미국: 편집자 주) 장단에

춤을 계속 추면서 우리에 대한 경제제재에 매여달린다면 (그들은) 우리의 적들로부터는 박수갈채를 받을지 모르겠지만 우리와의 관계에 미칠

파국적후과도 각오해야 할것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그 후 중국항공은 북경-평양 정기로선 중단 발표한 지  한 달도 안 된  4월 24일,

교토통신을 통하여  4월 17일부터 잠정중단한 북경-평양로선을 5월 5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인민들의 경고를 받고 속이 뜨끔해서인지, 아니면 

계산기 뚜드려봤더니 도저히 셈이 안 맞아서인지, 중국항공은 망신살만 뻗치면서  '도로목어'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와 관련한 기사와 함께 조선항공의 북경-평양의 항공여행을 동영상으로 올립니다.  (재캐나다동포전국연합회편집실)

 

 

이창기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7/04/25 [15:3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 항공기 여 승무원들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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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국제공항에서 대기중인 조선항공 여승무원들 (자료사진편집입력/재캐나다동포전국연합회, 사진출처/불룸버그 뉴스)

 

중국국제항공(Air China)가 5월 5일부터 평양 운항을 재개한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중국국제항공은 지난 17일부터 베이징-평양 노선을 잠정 중단했었다. 

 

항공사는 중단 이유를 승객 감소라고 들었는데 가장 항공 수요가 많은 김일성 주석 탄생 기념일 태양절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단행한 것으로 보아 북의 핵시험 등을 막기 위한 압박 차원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있었다.

 

실제 중국이 북에 대한 경고성 언론 보도를 내놓는 등 북을 자극하는 바람에 북에서도 강한 경고를 담은 중국의 숭미굴종외교 비판이 나오는 등 양국 관계가 순탄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기에 이번 중국국제항공의 북경-평양 노선 재개는 더 이상의 북중관계 악화를 막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들게 한다. 어쨌든 북중관계에 있어 나쁘지 않은 신호인 것만은 분명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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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공항 터미널-2 에서 고려항공 탑승수속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 (사진출처/SAM CHUi, 자료사진편집입력/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아래를 클릭하시면 북경공항에서 고려항공에 탑승하여 평양까지 가십니다. (동영상출처/SAM CHUI, 편집입력/재캐나다동포전국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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