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끝끝내 가로막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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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62회 작성일 18-03-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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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3월 7일 《우리 민족끼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끝끝내 가로막는다면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하여 남조선에서 진행된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민족공동의 경사,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장으로 승화된것을 지켜본 사람들은 《뗄레야 뗄수 없는 하나의 민족》, 《감동을 자아낸 멋진 화폭》, 《매력과 동포애가 넘치는 응원과 공연》, 《통일올림픽》, 《통일의 불씨》라고 격찬을 터뜨렸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마련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대화국면이 지속되기를 한결같이 바라고있다.

그러나 오직 승냥이심보를 가진 미국은 이에 대해 앙앙불락하며 심술을 부려대고있다.

최근 미국은 《올림픽봉화가 꺼지는 즉시 북남관계의 해빙기도 끝나게 될것》이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재개》니 하며 현 북남관계개선흐름을 막아보려고 발광하고있다.

미국무성과 국방성,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고위관계자들이 련일 언론에 나서서 《훈련을 재개하지 않을 리유가 없다.》, 《연기나 중지는 절대로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미군단독으로라도 연습을 강행하겠다.》는 폭언을 내돌리고있다.

참으로 미국이야말로 북남대결의 장본인이고 통일의 근본장애물이며 조선반도평화의 파괴자, 침략전쟁의 원흉이다.

현 북남대화와 화해국면이 계속 이어지는가 아니면 또다시 대결과 긴장격화의 상태로 되돌아가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합동군사연습재개에 달려있다.

하기에 남조선에서는 시민사회, 통일운동단체들이 《남북관계개선 방해하는 미국규탄대회》를 열고 《<한>미군사연습 영구중단하라!》, 《모이자! 4월 7일 미국대사관앞으로!》라는 구호를 웨치며 반미시위를 벌리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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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대사관 앞에서 반미집회 (출처/조선닷컴, 편집입력/재카나다동포전국련) 

반미집회를 벌리고있는 남조선각계층속에서는 《평창올림픽을 통해 우리는 남과 북이 자주와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갈 한민족임을 전세계에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한>미합동군사연습은 이땅을 또다시 전쟁위기로 몰아넣고말것이다.》,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영구히 중단하고 조미평화협정체결과 미군철수의 결단을 내릴 때까지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미국과 싸울것》, 《미국을 몰아내지 않고서는 조선반도평화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민족의 힘으로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끝까지 함께 투쟁하자.》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그렇다. 이제 더는 미국의 파렴치한 지배와 간섭을 용납해서는 안된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경고와 반미함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끝끝내 가로막는다면 그에 대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임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미국은 이제라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론리적으로 사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김 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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