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고 의의있는 경기대회였다​

​제29차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에 참가하였던 단마르크의 앤더슨 스타인 로라 말드바크는 친근한 평양의 모습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피력하였다.

《제29차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를 통하여 조선과 조선인민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

경기주로에 있는 창전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를 비롯한 평양의 거리들은 하나같이 현대적이고 깨끗하면서도 아름다웠으며 연도에서 손저어주고 밝은 미소를 보내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여주었다. 참으로 어디를 가나 누구를 보나 생소한감을 전혀 느낄수 없는 정답고 친근한 평양의 모습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나는 이번 애호가부문 녀자마라손경기에서 1등을 하였는데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그 기쁨을 함께 나누어준 관중들과 평양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친선과 단결의 뉴대를 더욱 굳게 해주는 의의깊은 경기무대인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에 계속 참가할 결심이다.》

 [기사와 사진/조선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