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관계는 저절로 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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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28회 작성일 18-07-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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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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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는 저절로 발전하지 않는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요구를 철저히 리행함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좋은 흐름을 더욱 확대해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은 일관하다.

그러나 주변의 눈치나 보며 북남관계문제에 소극적인 자세로 림하는 남조선당국의 태도는 그들이 과연 북남관계개선을 진정으로 바라고있는가 하는 의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런데로부터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발전을 바라는 온 겨레는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하면서 남조선당국이 박근혜《정권》에 의해 남조선에 끌려간 우리 녀성종업원들을 시급히 송환하는것으로써 관계개선의 의지를 보여주는것과 함께 종전선언채택을 비롯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것을 바라고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지금 남조선당국은 《정부의 립장에 불만을 가진것 같다.》,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하면서 아직도 무책임하고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이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정치적리속이나 체면유지에 급급하여 자기가 할바를 다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면서 북남관계가 저절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손벽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고 종이장도 맞들면 가볍다고 북남관계도 어느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개선될수 없으며 북과 남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성과를 기대할수 있다. 남조선당국이 이러저러한 조건과 타산만을 앞세우지 않고 북남관계발전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했다면 북남관계는 벌써 크게 전진했을것이다. 강제유인랍치된 우리 녀성공민들의 송환문제만 놓고보아도 이것은 박근혜보수《정권》에 의해 감행된 반인륜적범죄행위이고 북남간에 선차적으로 처리해야 할 인도주의적문제로서 남조선당국이 거부할 리유도 없으며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북남간에는 보다 깊은 신뢰감이 형성될것이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아직까지도 이 문제를 외면하면서 앞으로 일정에 오른 북남사이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비롯한 여러 문제들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이것이 과연 북남관계발전을 진심으로 바라는 태도인가.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부합되지 않는 남조선당국의 그릇된 태도는 시급히 전환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정치적리속이나 체면유지가 아니라 제정신을 가지고 자기의 책임을 다 할 때라야 북남관계는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게 될것이다. [메아리통신]

고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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