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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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37회 작성일 18-09-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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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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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은 막을수 없는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얼마전 평양을 방문한 남측 특사대표단 성원들을 또다시 만나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그들과 9월중 예정되여있는 평양수뇌상봉과 관련한 일정과 의제들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시고 만족한 합의를 보시였다.

올해에 들어와 적대와 대결을 끝장내고 평화와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속에 북남관계에서는 얼마나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는가. 력사적인 판문점상봉이후 북과 남사이에는 체육과 철도, 도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부문별 실무회담들이 련속 이루어지고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실현되였으며 개성공업지구에 공동련락사무소개설을 위한 사업이 성과적으로 진척되고있다. 군사적긴장완화와 전쟁위험해소를 위한 군사회담과 접촉도 진행되고 북남단일팀 선수들이 국제경기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쾌승을 거두어 민족의 위상을 만방에 떨치였다.

이 모든것이 일촉즉발의 전쟁국면에 처해있던 지난해말까지의 북남관계에 비해볼 때 얼마나 상상밖의 경이적인 변화인가.

하지만 북과 남은 오늘의 현실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판문점선언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이룩된 모든 성과들을 소중히 여기고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선 북남관계를 계속 탈선없이 곧바로 이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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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입력/재카나다동포전국련) 

지금 우리 민족끼리 화해와 신뢰, 평화와 안정, 협력과 교류속에 북남관계개선의 휘황한 전도를 열어나가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열망은 그 어느때보다 강렬하다. 이 공통된 의지와 념원에 따라 북과 남은 조선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의 번영을 위해 민족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협의해결하며 북과 남의 단합된 힘으로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이며 의지이다.

북과 남이 민족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잊지 않고 함께 손잡고 힘껏 노력해나간다면 우리 겨레에게 더 좋은 결실을 안겨줄수 있게 될것이다. [메아리통신]

고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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