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20일 오후 2시부터 동작구 나경원 의원 사무실에서 면담을 요구하며 몇 시간째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 자주시보

▲ 나경원 면담을 요구하며 항의 시위를 하는 대학생들     © 자주시보

20일 오후 2시부터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동작구 나경원 의원 사무실에서 나경원 의원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학생들은 “아베 수석 대변인 나경원은 사퇴하라!”, “적폐청산 반대하는 나경원은 사퇴하라!” 등의 요구를 하면서 나경원 의원과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나경원 의원실 측은 대학생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학생들은 오후 5시부터 나경원 의원 사무실 앞으로 모여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는 건물 1층부터 가로막고 있다.

나경원 의원의 최근 발언으로 사무실 안과 밖에서 대학생들의 항의에 직면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나경원 의원과 면담이 될 때까지 사무실에서 항의 시위를 계속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기사와 사진/자주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