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시정연설, 북의 공격전 새로운 높이에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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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86회 작성일 19-04-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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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시정연설, 북의 공격전 새로운 높이에서 추진

 

 

 

 

김영란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9/04/14 [20:29]  최종편집: ⓒ 자주시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의 기관지인 <조선신보>14시정연설에서 천명된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자주의 길에 번영과 승리가 있다를 통해 시정연설의 내용에 관해서 설명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조선신보>는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은 나라의 모든 활동에서 자주적 대를 세우고 인민의 자주적 요구와 이상을 실현해나갈 최고영도자의 굳은 각오와 결심이 육성 연설을 통해 표명되었다고 설명했다.

 

<조선신보>는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 첫번째 부분에서 김일성-김정일국가건설 사상을 구현하여 사회주의 강국 건설 위업을 완수해 나갈 것을 밝혔는데 사회주의 강국건설에서 중핵은 자주의 노선을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일관하게 견지하는 것으로 이는 70여 년의 역사적 경험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주의 강국건설에서 두번째로 사회주의 국가의 뿌리와 지반인 인민, 국가발전 담당자인 인민으로 조선노동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했는데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은 이런 인민관을 국가 활동에 구현하는 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세번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있어서 당의 영도가 보장되지 않았을 때 사회주의 정권이 자기의 본색을 잃었던 여사의 교훈을 되새기면서 적대 세력과의 첨예한 대결 속에서 공화국 정부는 인민의 요구와 이익의 체현자인 당의 영도 밑에 인민의 복무자로서 그 사명을 수행해나갈 것을 확언했다고 <조선신보>는 밝혔다.

 

<조선신보>는 김정은 위원장이 시정연설에서 두번째 부분에서 미국과의 대치가 장기성을 띨 것을 언급하고 자력갱생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수세적 방어가 아닌 완강한 공격전의 사상에서 출발한 것으로 적대세력의 제재 돌풍을 참고 견디어 내자는 것이 아니라 이를 정면으로 맞받아 단호히 분쇄해버려야 한다는 것이 최고영도자의 구상이며 결단이라며, “<사상최강>이라 불리는 유엔 제재를 건국 이래 다져온 자립적 경제토대와 인민의 창조적 힘으로 무력화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뚜렷한 경제장성을 이룩해나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선신보>는 북의 자력갱생은 난관극복을 위한 일시적인 방책이 아니라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갈 노선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은 앞으로 동풍이 불어오든 서풍이 불어오든 미국과의 관계가 개선되든 말든 조선 경제 발전의 드놀지 않는 지침은 자력갱생이라는데 대하여 재확인한 것이며 구체적 방침이 다 나왔다고 강조했다.

 

<조선신보>는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 세번째 부분은 대외관계 분야로, 북의 자력갱생에 기초해 경제를 발전시키는 속에서 앞으로 미국과의 관계 문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시정연설에서 최대로 압박하면 조선을 굴복시킬 수 있다는 오판에서 출발한 미국식 계산법이 철회되고 미국이 조선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만 제3차 수뇌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견해와 입장을 밝힌 것, 그리고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릴 수 있는 기한을 올해 말까지로 정하면서도 하노이회담 때처럼 좋은 기회를 다시 얻기는 힘들 것이라고 못 박았다<조선신보>는 시정연설의 앞선 체계의 내용(사회주의 강국건설, 자력갱생으로 경제건설 총진군)과 결부시키면 그 구절의 의미는 분명해진다고 밝혔다. 그 내용은 자력갱생에 기초하여 경제부흥을 실현하는 기구체계와 사업체계를 정비한 조선이 (앞으로 미국에게) 제재 해제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다른 행동조치로 저들의 적대시 정책 철회 의지와 관계개선 의지, 비핵화 의지를 증명해보이지 않으면 안 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선신보>최고인민회의가 열린 만수대 의사당의 연단에서 적대 세력들의 제재해제 문제 따위에는 이제 더는 집착하지 않을 것이며 나는 우리 힘으로 부흥의 앞길을 열 것이라는 최고영도자의 우렁우렁한 목소리가 울렸다. 시정연설의 그 구절은 의사당에 있던 대의원들과 방송을 시청한 전체 인민의 가슴에 그 어떤 조건에서도 기어이 관철해나갈 투쟁의 구호로 간직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신보는 마지막으로 자주의 길에 번영이 있고 승리가 있다. 그 진리를 증명하는 조선의 공격전, 인민의 총력전이 새로운 높이에서 추진되게 된다고 강조했다. (기사/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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