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분》, 《자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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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89회 작성일 19-07-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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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7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잠든분》, 《자는 당》

 

《지금 조는분이 계시네요. 곤난한 일입니다.》

《자한당》대표 황교안이 지역당위원장들을 모아놓고 연설하던 자리에서 웃으며 한 말이다. 그러나 그날 오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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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이 어느 한 국제행사에 참가하여 안경에 가리워진 눈을 지긋이 누르며 《난 잔다.》하던 모습이다. 그 시간을 재보니 무려 50분이라고 한다.

누군가 핀잔을 주었듯이 역시 《초보》이기는 한 모양이다. 조그마한 마당에서 절제를 강조하더니 덩지 큰 마당에서는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니 이런걸 두고 쥐 소대가리 맡은 격이라고나 할가.

어찌하였든 언과 행이 어느것하나 박자를 맞추지 못하니 초야에 묻힌 《막말대가의 입에서 어찌 개탄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겠는가.

청년들을 격앙시킨 《아들 스펙》발언, 인종차별을 야기시킨 외국인로동자에 대한 임금차별망발, 추잡한 행위를 《자랑》으로 여기며 내뱉은 망발 등 어디에서나 정치인의 품격이나 인성은 전혀 느끼지 못할 형편이다.

오죽했으면 《울고싶다.》, 《부끄럽다.》, 《정말 힘 빠지고 속상하다.》는 맥빠진 소리가 보수패당내부에서 터져나오고 《하여튼 <특종뉴스>감》, 《밤새 술추렴했나?》, 《당연히 <황잠보>, <잠꾸러기당>》과 같은 비난의 목소리가 여론을 뜨겁게 하겠는가.

사실 정치를 말로만 외워온 햇내기에 불과한 황교안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것은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 꼴을 해가지고 당대표를 해도 무방한 《자한당》의 모습이, 《정권》탈취를 꿈꾸는 황교안의 어리석음이 너무도 가관일뿐이다.

한장의 사진에 영원히 《잠든분》, 《자는 당》의 래일이 그대로 비껴있는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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