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식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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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00회 작성일 20-02-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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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아메바식번식

 

남조선에서 《총선》을 앞둔 요즘 별의별 해괴한 일들이 자주 일어나 사람들의 놀라움과 역스러움을 자아내고있다.

전 《자한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창당이 바로 그중의 하나이다.

당이 당을 창당한다?

남조선정당사에 견해가 다르고 리념상차이로 탈당이나 같은 실례는 허다했어도 당이 또 하나의 위성정당을 창당했다는 소리는 듣다 처음이니 참 가소로운 정치만화감이 아닐수 없다.

전 《자한당》의 몸뚱아리에서 떨어져나온 《미래한국당》이라는 그 몰골이 어쩌면 자연계에 서식하는 아메바류를 보는듯 하니 말이다.

과학의 눈으로 아메바류를 투시해보면 몸의 형태는 일정하지 않고 수시로 변하는데 이동과 먹이활동, 소화는 여러개의 가짜발로 진행한다. 특히 2분렬법으로 무성번식하는데 처음에 핵의 분렬이 시작되고 다음에 세포질이 두 부분으로 나뉘여지며 이때 분렬된 핵도 하나씩 옮겨진다고 한다.

말이 창당이지 《미래한국당》이란것은 이전의 《자한당》것들이 당대표도 임명하고 사람도 《꾸어》주고 모아준데다 당명도 《공약》도 전 《자한당》의것을 그대로 모방하였다고 하니 말그대로 아메바류와 다를바 없지 않은가.

탈당도 분당도 아니고 당이 당을 낳는 볼썽사나운 꼴을 두고 《에미당》에 《새끼당》이라고 불러야 할지, 차라리 《원생동물당》이라고 하는 편이 더 나을듯 하다.

하긴 보수패거리들이야 선거철이면 쉴새없이 화려한 《공약》들을 아메바의 가짜발처럼 내흔들며 지지표를 구걸하여 《국회》의원자리를 차지하고서는 먹고 싸우는것밖에 모르는것들이니 아메바식번식을 했다고 해서 별로 놀라울것은 없을것이다.

《미래통합당》을 조작하든, 《미래한국당》을 배설해내든 그렇게 해서라도 《국회》의석수를 많이 따내가지고 권력을 가로채여 과거의 독재시대, 암흑시대, 《황금시절》을 부활시켜보자는것이 보수패당의 망상이다.

민생이야 어떻게 되든 《국회》고 정치고 저들마음대로 떡주무르듯 하며 권력을 위해서는 야수의 기질을 발휘하는것은 물론이요 원생동물의 속성까지도 활용하는 이런 추물집단이 제아무리 변신을 해도 달라질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그래도 아메바류는 몸구조가 단순하고 세포가 큰것으로 하여 핵이식 등 여러가지 학술적연구의 실험재료로도 쓰인다.

하지만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창당과 파괴, 합당과 분당같은것을 식은죽먹듯 해치우고 독재와 부패, 대결의 독소만 뿌려대며 남조선사회를 어지럽히는 보수패거리들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정치오물집단이다.

이제 적페정당의 더러운 배설물인 《미래한국당》의 출현으로 보수가 민심의 더 큰 《적페청산표적》으로 되였으니 그 신세가 참 가련하기 그지없다.

최 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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