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부역해 형성한 자금성 / 조선일보 방상훈 집 에워싸기[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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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21회 작성일 20-06-0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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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부역해 형성한 자금성" 조선일보 방상훈 집 에워싸기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6/06 [19:28]​ / 자주시보 

 

 

▲ 시민사회단체들이 6일 오후 4시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조선일보 사주 방상훈 집 앞에서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 폐간! 방상훈 저택 에워싸기’ 집회를 열었다.  © 박한균 기자

 

▲ 참가자들이 조선일보 폐간을 촉구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박한균 기자

 

  © 박한균 기자

 

▲ 참가자가 원형 펀치미트에 조선일보 사주 방상훈 얼굴을 붙이고 주먹을 날리는 '조선일보 폐간 촉구'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이날 집회에는 ‘김말순TV’ 김지영 씨가 ‘새타령’, ‘주라주라’ 노래를 개사해 조선일보 실체를 풍자했다.  © 박한균 기자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 폐간하라!”

“가짜뉴스 진원지 조선일보 폐간하라!”

“범죄집단 부정·비리 조선일보 방상훈을 단죄하자!”

 

시민사회단체들이 6일 오후 4시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조선일보 사주 방상훈 집 앞에서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 폐간! 방상훈 저택 에워싸기’ 집회를 열었다.

 

정어진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회원 사회로 진행된 이번 집회에는 조선일보 폐간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분노에 찬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첫 발언자로 나선 유장희 청년당 회원은 탈세와 성범죄 등의 비리로 얼룩진 조선일보의 실체를 고발했다.

 

유장희 회원은 “2009년 대한민국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던 장자연 술 접대, 성 상납 자살 사건이 있었다. 성 상납을 강요했던 이들의 명단에 방상훈 사장이 있었지만, 그에 대한 조사는 경찰서가 아닌 조선일보 사옥에서 조선일보 기자 2명까지 배석한 자리에서 진행되었다. 더 놀라운 일은 방상훈 사장은 조사를 받고 2개월 후 직접 청룡봉사상 시상식에 참여하였고 사건을 담당하던 팀의 경찰관이 청룡봉사상을 받은 점”이라면서 조선일보와 경찰의 오랜 유착관계를 지적했다.

 

최명희 서울주권연대 회원은 ‘100년 묵은 쓰레기 바이러스’라며 조선일보를 신랄하게 비판한 권말선 시인의 시를 낭송하며 분노했다.

 

‘조선·동아 폐간 무기한 농성단’에서 158일째 농성 중인 염성태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도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올바른 민주주의가 정립되고 조국의 통일을 이루려면 조선일보를 폐간시키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진정한 참언론을 통해 국민들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라고 호소했다.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는 “언론이라면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코로나 사태 이후의 모든 일도 일본의 편에 서서 대한민국의 국익에 반하는 기사만 쓰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친일 매국’ 신문이라고 하는 것이다. 방상훈 씨가 앞으로도 반성 없이 살아간다면 비참한 말로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최수진 대진연 회원은 “조선일보는 북의 주요 인사가 보이지 않을 때마다 악의적인 가짜뉴스 숙청 보도를 냈다. 아니면 말고 식의 가짜뉴스로 정의연과 윤미향을 공격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며 “이는 일본에 꼬랑지를 흔드는 개와 같은 행동이다. 거짓으로 뒤덮인 100년 역사의 막을 이제 내리게 해주겠다”라고 조선일보 폐간을 촉구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21세기 조선 의열단’ 단장인 김태현 씨는 방상훈 집 앞에 서자 분노를 금치 못했다.

 

그는 “방상훈의 집은 우리 국민의 목숨을 앗아가고 친일과 독재에 부역해서 대대손손 부귀영화를 누리며 형성한 '자금성'이다. 이들이 대한민국 판매 부수 1위를 기록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해방 이후 친일 매국 신문 조선일보는 친미로 갈아탄 뒤 이승만을 찬양하고 박정희를 숭상하다가 학살자 전두환 만세를 외쳤다. 친일 매국 신문 조선일보는 당장 폐간하라”라고 외쳤다.

 

▲ 성채린 대진연 회원이 ‘친일매국언론, 가짜뉴스 진원지 조선일보와 그 사주 방상훈을 고발하다’ 제목의 고발장을 낭독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이어 성채린 대진연 회원이 ‘친일매국언론, 가짜뉴스 진원지 조선일보와 그 사주 방상훈을 고발하다’ 제목의 고발장을 낭독했다.

 

그는 고발장을 통해 “친일매국,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조선일보의 행위는 국민을 현혹해 국론을 분열시킴으로 현저히 국익을 해하는 행위이다. 허위사실 유포로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의원뿐만 아니라 우리의 국격을 훼손하는 조선일보의 만행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 이에 우리는 조선일보의 조속한 폐간과 사주 방상훈의 사죄와 처벌을 촉구하며 고발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김말순TV’ 김지영 씨가 ‘새타령’, ‘주라주라’ 노래를 개사해 조선일보 실체를 풍자했다.

 

김지영 씨는 ‘주라주라’를 개사한 “민족일보라 하지 마이소. 가족 같은 왜구 니 가족은 아베나베야. 가족 같은 왜구 철창 가서 평생 살아라”라는 노랫말로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집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조선일보 폐간’을 촉구하는 다양한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방상훈의 집을 에워싸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 집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조선일보 폐간’을 촉구하는 다양한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방상훈의 집을 에워싸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 박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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