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세상을 웃기는 정치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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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82회 작성일 20-06-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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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6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세상을 웃기는 정치만화

 

최근 남조선당국이 주변대국들의 짬에 끼워 골머리를 앓고있다.

《인디아-태평양전략》과 《경제번영망》참가, 《방위비분담금》증액 등을 강박하는 미국과 《싸드》배치로 가뜩이나 경제보복을 당하고있는 판에 상전의 요구에 순응한 《싸드》장비추가반입으로 하여 더욱 불거지게 될 주변국과의 관계악화로 이 눈치, 저 눈치를 살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불안해하고있으니 말이다.

상전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민심의 뭇매를 피할수 없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압력이 거세질것이 두려우니 심한 《홍역》을 앓을만도 하다.

하지만 초불민심의 힘을 업고 등장한 남조선당국이 《대국들사이에 끼운 쌘드위치신세》로 비난받았던 박근혜역도의 《균형외교》타령을 그대로 외워대며 미국과 주변나라와의 사이에서 외교적인 균형을 유지해보려다가 쑤어놓은 죽이니 그 어디에 대고 하소연할수도 없는 처지이다.

그 무슨 《정책》이라는것을 하나 작성하자고 해도 외세의 눈치를 보아야 하고 팔다리를 놀리자고 해도 상전의 승인을 받아야만 하는것, 이것은 외세에 명줄을 걸고있는 남조선당국에게 차례진 피할수 없는 숙명이다. 그런 불우한 숙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제에 이제까지 《전략적모호성》을 운운해왔으니 참으로 세상을 웃기는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요즘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선도국》광고까지 하고있다니 정말 소가 웃다 꾸레미 터질 노릇이다.

외세에 대한 추종과 의존으로 연명해가는 남조선당국은 《선도국》은 고사하고 영원히 《정치후진국》, 《속국》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

문 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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