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독한 이웃 日本 /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 민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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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59회 작성일 21-05-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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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독한  이웃  日本

 

전독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승인 2021.05.07 16:16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www.minplusnews.com)

 

▲ 일본 후쿠시마(福島)의 후쿠시마 제1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저장 탱크 모습. [사진 : 후쿠시마(일본)=AP/뉴시스]

일본 후쿠시마(福島)의 후쿠시마 제1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저장 탱크 모습. [사진 : 후쿠시마(일본)=AP/뉴시스]


 ‘日本’이란 이름은 옛 경상남도 ‘日光’사람들이 붙여준 이름일 것이다.

 이 세상 사물들의 모든 이름은 당해 사물의 생성이전 존재자에 의해서만 붙여질 수 있는 것이다. 아주 먼 옛날 조선반도 남동쪽 日光지방에 살던 사람들이 일본 고대문화의 중심지였던 나라(奈良) 교또(京都) 오사까(大阪) 지방이 직선으로 건너다보이는 해 뜨는 쪽을 그렇게 이름하여 불렀을 것이다.
 일광쪽에서 보면 망망대해 푸른 바다 속에서 아침 해가 불쑥 솟아오르니, 그것을 보고해 돋는 곳이라 하여 나중 한자 표기를 그렇게 했었다.

 日光, 자신들이 사는 곳은 ‘햇살이 번지(비치)는 곳’이라 또는 ‘태양이 빛나는 곳’이라 또 그렇게 표기했을 것이다.
 대마도(大馬島)란 섬 이름 역시 대마도인 스스로가 밝히는 바, 경상도 마산(馬山)을 바라보는 땅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일본 역사의 뿌리를 캐 들어가면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일본 문화의 근원은 우리 문화의 끼친 바가 온통 일본 문화의 기저가 된다.
 그중에서도 대마도는 그 부족 역사의 형성기부터 부족신화 전설 모두가 조선반도에 기원을 두거나 절대적인 관계가 있다.
 조선땅은 대마도족 형성의 근원이고 생명과 소망이 조선으로부터 바다를 건너오는 것이다. 바다 건너 조선은 대마도에 영혼을 불어넣어 주는 정신적인 근원의 땅인 것이다.

 왜구(倭寇)의 출몰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문제가 되었지만, 고려조에 와서도 폐단이 극심했다.
 이에 따른 왜구토벌 대마도 정벌을 여러 번에 걸쳐 감행되었다.
 고려 공양왕 때(1389년) 박위(朴葳)가 병선 일백 척을 동원하여 왜선 3백 척을 불사르고 고려인 피랍자 일백여 명을 데려왔다.
 조선 초 1396년 김사형(金士衡)의 대마도와 이끼섬(壹岐島) 정벌이 있었고, 1419년(세종 1년) 병선 227척과 1만 7천명의 병사를 동원 대대적인 대마도 정벌 겸 왜구토벌에 나섰다.
 그때마다 대마도에 군대를 주둔 점령 통치를 하지 않고 그냥 철수해 버린 이유가 있었다. 경작지, 즉 쓸 만한 농경지가 없다는 것이었다.
 땅이 척박하고 산봉우리가 불룩불룩 촘촘하게 솟아서 농사지을 땅이 협소해서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해양영토 개념이나 해저 해양자원 개념이 전혀 없었던 시절이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영토 확장, 국가의 기본 자존심, 타민족 국가 복속 정복의욕이 너무 빈약했었다. 국가민족의 장래 내일을 위한 적극적인 발전의욕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진취적이고 웅대한 민족국가의 이상이 전혀 없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여기에서 우리는 퇴영적이고 너무도 소극적인 조선 봉건왕조와 귀족 벼슬아치 지배계급의 졸장부 근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활력 넘치는 대륙국가 고구려인의 기상이 그리운 것이다.
 고주몽, 광개토대왕, 양만춘, 연개소문의 기개가 그리운 것이다. 
 고토 회복 대륙진출의 꿈에 부풀었던 고려의 마지막 혼 최영 장군이 그리운 것이다.

 일본은 지금 미국을 등에 업고 아시아의 장난꾼이 되어 우리를 깔아뭉개고 안하무인격으로 악행을 서슴지 않는다. 
 미국이 바라는 중국 적대시 정책의 앞잡이가 되어 그 공의 보상으로, 한국을 무시 일본 자국의 이익을 위해선 어떠한 흉악한 악행도 거침없이 자행하려 드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이웃이고 가장 큰 피해가 직접적으로 예상되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일언반구의 사전 협의도 없이 그대로 바다에 쏟아붓겠다는 발표가 있었다.
 땅속에 묻어도 오백 년 동안 그 독이 가시지 않는 방사능 오염물질을 내일 당장 우리들 밥상에 오를 수입 수산물의 서식처이고 채취장인 후쿠시마 앞바다에 쏟아붓겠다니 이게 정말 이성을 가진 인간들이 해야 할 짓인가?

 단세포적이고 몰지각하고 단순히 우선 코앞에 자신들의 편의와 이익만 생각하는 섬나라 일본인 근성이 너무도 잘 나타난 일본국다운 일본인만이 자행할 수 있는 공식적 조치다.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족속들이다.
 도대체가 상식이 통하지 않는 반인류적 조처이다.
 이상기후 지구온난화의 주범 온실가스 배출의 제일 주범인 미국을 꼭 닮은 행투이다.

 미국은 이번에도 IAEA와 함께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를 적극 지지 환영하고 나섰다.
 구한말(1905년) 가쓰라-태프트 밀약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한국정부는 순진하게도 미국을 혈맹이라 믿는데 미국은 제 실속을 차리느라 일본과 손 마주 잡고 조선반도 망해 먹기 춤을 추고 있는 꼴이다.

 이 판국에 한국의 언론이라는 것들은 정신 나간 잠꼬대를 늘어놓는다.
 미국 바이든이 일본 수상 스가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대통령과 대면회담을 오는 21일 갖게 되었다고 제법 자랑스럽다는 투로 알랑방귀를 뀌고 드는 것이다. 매우 낯간지러운 일이다.
 한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하루가 바쁘게 달려가 미국대통령을 알현하고 신고를 올려야 한다. 미국대통령이 새로 바뀌면 또 부랴부랴 달려가 당선 축하 인사를 올려야 한다.
 부끄럽고 망신스럽기 짝이 없는 일이다.
 식민종속국 대통령이 후견 종주국 대통령을 알현해야 하는 정치행사가 국제적으로 얼마나 창피하고 낯 뜨거운 일인가를 반성해야한다. 일본과 한 묶음으로 묶여 대중국 적대시정책에 총대를 매개하려는 미국의 음모에 말려들어선 결단코 될 일이 아니다. 

 일본은 이 기회에 미국의 영향력을 이용 한국을 꼼짝 못하게 틀어쥐고 자국의 위상을 높이고 이익을 위한 외교 행각으로 일관하고 있다.  
 토착왜구(친일파의 후손)를 선동하여 징용배상문제 위안부문제를 물 타기하고 독도 영유권 문제를 제기 국제적 영토분쟁지역으로 공인화 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인류는 서로 평화롭게 살아야하고 가까운 이웃끼리는 더구나 이루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이웃을 만나도 너무 악독하고 흉악한 이웃을 만났다.
 이 악독하고 흉악한 이웃 때문에 이천년여 동안 약탈 노략질 납치 부녀자 겁탈에 시달렸다.

 임진왜란 7년 분탕질에 영토강점 국권강탈 36년의 패악을 당했고 해방이후 76년에 걸친 국토분단 동족상잔의 전쟁피해를 또 입었다. 이 모든 민족의 고통 수난 무거운 역사의 짐은 모두가 다 일본제국주의가 남긴 선물이었다.     
 이런 악독하고 흉악한 이웃으로 인하여 우리는 세계사에서 그 유례를 볼 수 없을 만큼 수난의 역사 민족적 비극을 안고 살아왔다. 
 이제 수난의 역사 민족적 비극의 긴긴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지구의 큰 대륙 중원(中原)에 누어 봉건제국의 긴 잠에 들었던 중국인들이 경제굴기 군사굴기로 중화혼(中華魂)의 붉은 깃발을 높이 들었다.
 뿐인가,  우리땅 북녘강산에선 백두산 호랑이의 포효가 쩌렁쩌렁 지구촌 새질서 인류사의 새로운 방향을 틀기 위해 하늘과 땅 사이를 을러댄다.
 흉악한 이웃이 침을 흘리는 독도에는 영용무쌍한 해병대를 보내 서릿발 같은 내나라 내땅 영토수호 의지를 만방에 보여야 한다.
 쥐새끼 눈을 한 일본 군함 따윈 감히 얼씬거리지도 못하게 지켜내야 한다.

 방사능 오염수로 얼룩진 2021년 도쿄올림픽은 단호히 보이콧해야한다.
 지체없이 불참 선언을 해야한다.
 코로나19 전염성으로 보아서도 이번 32회 도쿄올림픽은 마땅히 취소되어야 한다.
 오염된 바다에서 생산되거나 어획된 일본 수산물은 전면 수입 금지 조치하고 일본 동부 방사능 오염지역의 농산물 및 공산품 역시 전면 수입 금지해야 한다.
 우리 국민의 건강보건을 위해서 수입 식품관리 하나 제대로 못하는 나라가 무슨 제대로 된 나라인가?

 지금 우리가 처한 시대는 외세를 업은 토착왜구가 발호하는 참담한 시국현실이다. 
 뜻있는 자는 이를 직시해야 한다. 
 민족의 존엄 주체성 있는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세기와 더불어 혈투를 벌인 선열들을 기억해야 한다.    
 강대국, 자본제국 위주의 현하 세계질서의 재편을 부르짖는 백두호의 포효에 우리 모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야 하는 것이다.■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씨알의소리 전 창간편집장
소설가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www.minplu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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