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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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9월 8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강문철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우리 민족의 화근》
미국이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때로부터 7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1945년 9월 8일, 미군이 피에 절은 성조기를 날리며 《해방자》의 탈을 쓰고 이 땅에 침략의 첫 군화발을 내디딘 날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조선반도를 전략적요충지로 삼고 침략의 기회만을 노려오던 미국은 일제의 패망을 기회로 1945년 9월 8일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에 기여들었다.
하지만 미국은 결코 《해방자》가 아니라 강점자였고 《원조자》가 아니라 략탈자였고 파렴치한 자주권유린자였다.
남조선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미국은 《군정》을 선포하고 인민위원회들을 강제로 해산하였으며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탄압하였다.
한편 저들의 손때묻은 주구를 내세워 친미괴뢰정권을 조작하고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식민지지배체제를 구축하였다.
미국이 괴뢰들을 부추겨 조작해낸 각종 불평등한 조약과 협정들에 의해 외세의 지배와 예속이 나날이 심화되는 속에 남조선은 자주권을 상실한 식민지로 완전히 전락되였다.
당시 미국종군기자였던 마크 게인은 자기의 수기에서 《우리들은 해방군이 아니였다. 우리들은 점령하기 위해, 조선사람들을 통치하기 위해 달려간것이다. 우리들은 상륙 첫날부터 조선인민의 적으로 행동하였다.》고 실토하였다.
포악한 《군정》통치로 남조선의 민주, 민권을 참혹하게 유린한 미국의 그 죄악을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미제의 횡포로 남조선인민들이 겪은 치욕과 고통은 또 얼마인가.
부산의 어느한 식당주인이 저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는 트집을 잡아 이리떼처럼 달려들어 때려죽인 사건, 독도주변에서 물고기잡이를 하던 어민들에게 무차별적인 비행기폭격을 가하여 200여명을 살해하고 10여척의 배를 파괴한 사건, 렬차안에서 수십명의 미군병사들이 어린아이를 업은 3명의 녀성들을 집단적으로 륜간한 사건…
남조선강점미군이 저지른 전대미문의 야수적인 살인만행과 범죄행위들은 오늘도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
남조선땅에서 미국이 감행한 범죄의 규모와 포악성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이뿐이 아니다.
미국의 지배와 강점하에 남조선은 공화국북반부와 아시아침략, 세계제패를 위한 군사기지로, 핵전쟁의 전초기지로 철저히 전락되고 우리 민족은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이 없었더라면 애당초 분렬의 38°선도, 원한의 군사분계선도 없었을것이고 우리 민족은 민족분렬의 불행과 고통을 겪지 않았을것이다.
장구한 인류력사에는 식민지나라들에서 종주국에 의해 감행되는 범죄행위가 수없이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남조선을 강점한 미국처럼 한 민족의 운명을 그처럼 악랄하게 롱락하고 한 민족에게 그토록 잔인하고 악독한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야만들은 없다.
미국은 오늘까지도 남조선인민들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짓밟으면서 남조선영구강점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미국이 《2023회계년도 국방수권법》에 남조선강점 미군을 약 2만 8 500명으로 유지한다고 쪼아박은 사실만 보아도 충분히 알수 있다. 또한 남조선에서 해마다 괴뢰들과 야합하여 각종 북침전쟁연습소동을 감행하고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면서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항시적으로 격화시키고있다.
그것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시켜야 남조선에 대한 저들의 군사적지배를 강화하고 세계제패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할수 있기때문이다.
그래서 친미사대에 환장이 된 남조선괴뢰들을 부추겨 동족대결의 불씨를 계속 일으키고있는것이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남조선괴뢰들을 사촉하여 북침을 노린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해마다 《년례적인 방어훈련》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감행되는 북침합동군사연습에서 남조선강점 미군이 선견대역할을 한다는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극히 모험적이며 도발적인 《작전계획5015》에 따라 강행된 이번 훈련에서도 호전광들은 《참수작전》, 《평양진격》 등의 연습을 미친듯이 벌림으로써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 북침전쟁도발자로서의 침략적정체를 다시금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
국토가 갈라져 장장 77년.
이 기나긴 세월 우리 조국의 절반땅을 가로타고앉아 악랄하게 감행한 미국의 민족분렬책동은 온 겨레의 가슴속에 천추만대를 두고 지울수 없는 원한과 분노의 자욱을 깊이 새겨놓았다.
력사와 현실은 우리 민족이 겪는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 미국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강문철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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