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형 정신분열증 환자, 박원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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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37회 작성일 17-08-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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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의 평양방문 꿈은 오뉴월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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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편집입력/재캐나다동포전국연합회) 

 

이창기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7/08/10 [22:0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이 사진은 본지 이정섭 기자가 "평범한 농부의 아들 박원순이 35대 서울시장으로 당선됐다. 당선축하 꽃다발을 받은 박원순 시장은 그 행복한 웃음과 꽃 향기를 시민들게 돌려주어야 한다." 라는 설명글을 달아 박원순 시장 당선 기사에 첨부했던 것이다. 당시 이정섭 기자는 박원순 당선자에게 "지금 누가 가장 많이 생각나는가"라는 질문을 하여 "고생한 가족들이 떠오른다."는 답을 하게 해주었다. 선거 기간 가족들을 집요하게 공격한 보수 패당들로부터 당한 상처를 위로해 주기 위한 질문이었다. 그런 자주민보를 그가 폐간시켰다. 다른 누구도 아난 박원순 그가!  그래서 그 기사도 지금은 볼 수가 없는 상황이다.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설명글 이창기 기자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같은 날 혁신정책네트워크 준비위원회 주최로 열린 '새 정부 대북정책과 한반도 미래' 토론회에 참석해 "적절한 시기에 평양을 방문해 통일의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과 평양의 도시교류가 통일을 여는 충분한 단초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중앙정부만 남북관계의 주체로 활동했지만, 도시 정부 역할이 굉장히 크다"며 "서울시는 서울-평양 간 포괄적 협력방안을 준비해왔고, 상황에 따라 언제든 꺼낼 수 있도록 제 책상 맨 위 서랍에 넣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빌리 브란트 총리는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서 간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했다"며 "독일에서 사민당과 기민당 정권이 계속 바뀌었지만 동방정책은 변함없이 진행돼 결국 통일을 이뤄낼 수 있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여기까지만 언급했다면 좋았을 것을 그는 이와 함께 북이 미국 괌 포위 사격 계획을 밝히는 등 위기가 고조된 상황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핵무기를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한의 고삐 풀린 듯한 핵 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규탄한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의 핵잠수함과 핵전략폭격기가 수시로 드나들고 대북핵선제타격 위협 소식은 박원순 시장 눈과 귀에는 전혀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것 같다. 부시정권이 선언한 핵선제타격 대상국에 여전히 북이 포함되어 있고 예방전쟁 대상국에도 북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 상황이며 최근 맥 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그런 예방전쟁 차원에서 북에 선제타격을 가할 수도 있다고 발언하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에 ‘화염과 분노’를 들씌우겠다는 경고를 내놓아 대서특필이 되고 있는데도 박원순 시장에게는 금시초문인가 보다.

 

독일은 서독이 교류를 하자고 했고 동독이 거부했지만 남과 북은 북이 6.15공동선언을 적극적으로 이행하자고 했다. 남측의 경우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뜻은 있었지만 미국의 압박에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고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자신들이 적극적으로 북과 교류협력을 차단해버렸다. 독일과는 정 반대였다.

박원순 시장이 정말 독일을 예로 들려면 미국이 뭐라고 하건,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뭐라고 하건 서울시장의 권한으로 그간 북과 적극적인 교류를 했어야 한다.

그런데 이 눈치 저 눈치 보느라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서 무슨 빌리 브란트를 운운하는지 모를 일이다. 

 

박원순 시장이 오죽이나 보수진영 눈치 보기에 급급했으면 자주민보를 폐간하라는 보수 단체들의 시위 몇 번에 박근혜 정권 사법부에 폐간 소송을 의뢰하여 결국 자주민보 폐간 선고가 나오게 했겠는가.

판결은 사법부가 내렸지만 소송은 박원순 서울 시장이 제기했기 때문에 사실상 박원순 시장이 자주민보를 폐간시킨 것이다. 이런저런 기사는 문제가 되니 앞으로는 주의하라는 계도라도 한 후에 그래도 시정이 안 되어 재판에 넘겼다면 또 모르겠지만 보수세력들이 시청 앞에서 시위 몇 번 하니 바로 재판에 넘겨버렸다.

언론사 폐간은 극악한 전두환 군부독재정권도 함부로 하지 못하고 언론통폐합이란 모자라도 쓰고서 진행했으며 '민족일보'란 언론사를 국가보안법을 적용하여 폐간한 독재자는 박정희가 유일하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그런 극악한 독재자의 뒤를 이어 유일하게 국가보안법으로 자주민보라는 언론사를 폐간시킨 것이다. 물론 그도 한 때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기도 했지만 보수 집권 시기가 되자 국가보안법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며 민주주의 상징인 언론사까지 폐간한 박원순 시장이 미국의 대북 핵위협에는 아무 말도 못하고 북핵 반대만을 외치며 평양방문이요. 통일의 밑거름이요 하는 말을 입에 올리는 것을 보니 참으로 입맛이 쓰다.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싶다.

 

박원순 시장이 정말 남과 북의 평화적 통일에 밑거름이 되고 싶다면 한반도 전쟁 위기를 누가 조장하고 있는지 똑바로 봐야 하며 보수 적폐세력들에게 굴복하여 유엔은 물론 미국정부조차 폐지하라고 권고한 천하의 악법 국가보안법으로 자주민보를 폐간시켰던 것에 대해 사죄하고 다시 자주민보를 되살려 내고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배상을 해야 할 것이다.

(기사출처/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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