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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10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적페중의 적페

남조선에서 전민초불항쟁으로 보수《정권》이 파멸된 때로부터 괴뢰보수패당이 저지른 온갖 반인민적, 반민족적죄악과 그 잔재를 쓸어버리기 위한 각계층 인민들의 적페청산투쟁이 계속 벌어지고있다.

집권기간 극악한 동족대결과 친미사대매국정책으로 북남관계를 결딴내고 반인민적인 파쑈악정으로 남조선인민들의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 생존권을 깡그리 유린말살하였을뿐만아니라 저들의 부귀와 향락만을 추구하면서 남조선사회를 온갖 부정부패가 범람하는 썩은 오물장으로 전락시킨 보수역적패당의 과거죄악과 행적은 그 하나하나가 다 반드시 청산해야 할 적페들이다.

그중에서도 제일먼저 청산해야 할 적페중의 적페는 우리 민족의 영구분렬과 공멸을 꾀하는 미국의 극악한 핵전쟁야망에 적극 추종하면서 동족대결을 극대화하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온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의 극악한 친미사대매국, 동족대결범죄와 그 행적이다.

이를 철저히 청산하지 않고서는 남조선사회의 참다운 자주화와 민주화실현, 민족의 자주적통일에 대해 말할수 없다.

남조선각계층이 민족에게 재앙만을 가져오는 분렬적페, 동족대결적페를 우선적인 적페청산과제로 내세우고있는것은 지극히 정당한 일이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당국의 행태는 과연 어떤가.

초불항쟁의 덕으로 《정권》의 자리에 올라앉은 현 집권세력은 말로는 《개혁》과 《적페청산》을 운운하면서도 과거 보수《정권》의 동족대결, 친미사대매국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며 동족대결정책의 페기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초불민심을 심히 우롱모독하고있다.

현 남조선당국은 《북핵위협》을 걸고들며 《전쟁불사》, 《화염과 분노》와 같은 망언들을 마구 부르짖다 못해 국제무대에서까지 동족의 《절멸》을 줴쳐댄 늙다리정신병자의 전쟁광기에 덩달아 춤을 추며 북침전쟁소동에 더욱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또한 과거 보수패당이 추구하여온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의 복사판에 지나지 않는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이라는 황당한 《대북정책》을 꺼내들고 이를 고집하면서 북남대결을 지속시키고있다.

오죽했으면 남조선각계가 동족대결과 친미사대굴종에 쩌들어 미국의 비위를 맞추며 과거 보수《정권》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고있는 현 당국을 가리켜 《대북대결일변도, 사대굴종에서는 <리명박근혜정권>과 꼭같은 쌍둥이적페<정권>》, 《더이상 초불<정권>이 아니다.》, 《초불민심을 배반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겠는가.

보수패당의 추악한 친미굴종, 동족대결범죄와 행적을 철저히 청산하는것은 초불민심의 절박한 요구이다.

이러한 시대와 민심의 요구를 외면한 《적페청산》이란 한갖 생색내기에 불과할 따름이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만약 이를 무시하고 현 남조선당국이 과거 보수《정권》의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정책을 계속 추구한다면 그 운명이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정 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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