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먹이감이 된 남조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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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86회 작성일 18-03-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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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2월 24일 민주조선

 

트럼프의 먹이감이 된 남조선경제

 

모든것이 미국을 위해 존재하고 그 먹이감이 되여야 한다는 《미국제일주의》, 미국의 트럼프행정부가 입이 닳도록 고아대고있는 이 양키식패권론리에 의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있는 당사자가 다름아닌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운운하는 남조선이다.

얼마전 미국의 자동차대기업체 제네랄 모터스회사는 남조선지사의 군산공장을 페쇄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런가 하면 미국정부는 자국에 반입되는 남조선산 상품에 대하여 고률의 관세를 적용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남조선경제가 제것이란 하나도 없고 남에게 의존하는 예속경제, 거품경제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잘 알고있는 사실이다. 특히 이전 괴뢰보수정권이 저지른 미국과의 불평등하고 예속적인 《자유무역협정》체결놀음으로 미국의 독점자본과 상품들이 물밀듯이 쓸어들어와 남조선기업들이 련이어 파산당하고 농업과 수산업이 황페화되고있으며 수많은 로동자들이 실업자로 전락되고있다. 속이 텅 빈 껍데기경제로 전락된 남조선경제는 항시적인 원료난, 자금난, 판매난에 시달리는 비참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특히 수출기업의 50%이상이 피해를 입고 수출액은 해마다 10%이상 줄어들고있는 등 내부시장이 다른 나라에 의해 침습당하고있다. 지금 내외여론들은 《자유무역협정》이 가뜩이나 식민지예속경제의 구조적모순으로 하여 허탈상태에 빠진 남조선경제를 몇년어간에 극심한 파산에로 몰아갔다고 일치하게 주장하고있다.

이런 형편에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이번 경제적압박조치가 군산공장의 로동자들이 한꺼번에 일자리를 떼우고 생계를 유지할수 없게 하는것은 물론이고 남조선경제전반에 부정적영향을 미쳐 민생을 더욱 도탄에 빠뜨리게 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한것이다.

그런데도 남조선과의 《동맹관계》를 입버릇처럼 떠들어대는 미국이 남조선인민들의 고혈을 더욱 악착하게 빨아내여 저들의 배를 채우려고 날뛰는것을 보면 역시 트럼프일당은 남을 해쳐 제 배를 채우는데 이골이 나고 탐욕이 끝이 없는 포악하고 교활한 승냥이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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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입력/재카나다동포전국련, 출처/인터넷) 

남조선인민들의 운명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트럼프일당의 강도적본성은 이미 여지없이 드러났다. 지난해 미국이 남조선당국에 《자유무역협정》개정협상을 강박한 사실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트럼프는 집권전부터 《자유무역협정》으로 저들이 손해를 본다고 하면서 이것을 《나쁜 거래》, 《끔찍한 협정》으로 락인하고 재협상문제를 들고나왔는가 하면 집권후에는 남조선당국에 재협상절차를 시작하겠다고 정식 통지하여 협정개악움직임을 본격화하였다. 협정을 페기하겠다는 위협으로 미국은 남조선에 농산물관세의 철페와 쌀시장개방을 로골적으로 강요하였다. 이런 속에서 지난 1월 미국은 워싱톤에서 진행된 미국남조선《자유무역협정》 1차 재협상에서 자동차분야를 중심으로 전반분야에서의 관세철페와 주요품목의 관세조정을 남조선당국에 강박해나섰다. 이번에 미국이 취한 군산공장의 페쇄와 남조선산 상품에 대한 고률의 관세적용조치도 저들의 리익실현을 위해서는 누구나 다 그 제물로 되여야 한다는 파렴치한 양키식패권론리의 직접적산물이다.

미국은 바로 이와 같은 날강도적인 수법으로 장장 70여년동안이나 남조선을 강점하고 각종 예속의 올가미로 인민들의 피땀을 악착스럽게 짜내여 저들의 배를 불려온 극악한 침략자, 략탈자이다. 결국 이번 조치로 저들과 주종관계에 있는 남조선의 경제를 통채로 삼키려는 미국의 본심이 더욱 명백해지게 되였다.

미국의 이번 경제적압박조치에는 남조선당국을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에로 더욱 부추기려는 또 하나의 불순한 목적이 깔려있다.

지금 미국은 《북핵문제》를 떠들며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미쳐날뛰고있다. 트럼프가 직접 여러 나라들을 돌아치면서 대조선제재압박에 합류하라고 호통치고 모든 나라들이 우리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거나 급을 낮출것을 강요하였다. 하지만 별의별짓을 다해도 그것이 별로 효과가 없게 되자 트럼프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정치적공갈과 함께 철강재에 대한 고률의 관세와 수입할당제의 적용을 비롯한 경제적제재채찍을 마구 휘둘러대여 우리에 대한 제재강화에로 몰아대고있다. 이런 판에 미국의 항시적인 멸시와 하대, 롱락의 대상으로 되여 비난과 조소를 받아오던 남조선이 결코 례외로 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더구나 최근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으로 조선반도에 저들이 추구하는것과는 정반대의 분위기가 조성되자 미국은 승냥이본성그대로 남조선당국을 경제적으로 압박하여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에로 부추겨 조선반도의 정세를 또다시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려고 꾀하고있는것이다.

이처럼 남조선에 대한 트럼프의 행패는 날로 더욱 악랄해지고있으며 이로 하여 오늘날 남조선경제는 트럼프의 제물이 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친미굴종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번과 같은 치욕은 계속될것이며 남조선은 영원히 미국의 략탈대상, 먹이감의 처지에서 벗어날수 없다.

지금 미국의 횡포무도한 전횡에 격분한 남조선의 각계층은 트럼프의 미치광이리론을 남조선에 적용한 강도적수법, 세계적으로 인정된 미치광이 트럼프의 말에 놀아난다면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될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트럼프반대!》, 《전쟁반대!》 등의 구호를 웨치며 반미, 반트럼프투쟁에 더욱 힘차게 일떠서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천하의 흡혈귀인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략탈의 사슬을 끊어버리고 자주와 평화의 새 세상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거세차게 벌려나갈것이다.

 

 

본사기자 류 정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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