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가는 집안의 밥그릇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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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56회 작성일 18-04-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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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4월 1일 《우리 민족끼리》

 

망해가는 집안의 밥그릇싸움

 

남조선에서 선거철이면 《자유한국당》은 항상 해괴망측한 구경거리를 만들군 한다.

최근 《지방자치제선거》가 다가오면서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가 자기에게 《충성》을 맹세한 인물들은 당선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내보내고 반대파들은 당의 인기가 낮은 지역으로 쫓아냈다. 여기에는 이번 《선거》를 반대파숙청의 계기로 삼으려는 홍준표의 앙심이 짙게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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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입력/재카나다동포전국련, 출처/경기일보) 

그렇다고 비홍준표파가 가만 있을리 없다. 발끈한 비홍준표파가 꼬리빠진 수닭은 다 너희것이라더냐 하는 식으로 중량급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보수의 미래》라는 모임을 만들고 홍준표가 독선적인 당운영과 《헌법개정》주도권상실, 인재영입실패, 후보추천갈등으로 당의 위기를 초래하였다고 앙앙불락하면서 당대표가 이번 《선거》에 직접 후보로 출마하여 저조한 당내분위기를 개선해야 한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기침에 재채기라고 급해맞은 홍준표가 온갖 막말과 독설로 반대파들을 윽박지르는 꼴은 더욱 가관이다. 그야말로 망해가는 집안의 밥그릇싸움이다.

권력욕에 환장하고 자기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서는 누구도 가리지 않고 마구 물어뜯는 추악한 정치시정배들이 득실거리는 《자유한국당》내에서 홍준표파나 비홍준표파나 기만과 사기협잡에 능먹기는 마찬가지이다.

오죽하였으면 남조선민심이 《자유한국당》의 피터지는 권력싸움을 두고 《추악한 밥그릇싸움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다.》고 조소하였겠는가.

출세와 공명, 사리사욕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더러운 《부패정치의 1번지》, 《적페세력》으로 규탄받는 《자유한국당》의 앞날도 불보듯 뻔하다.

최 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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