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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노동자, 한반도 항구적 평화 지지 민주노총·美전쟁반대노조협의회, 동아시아서 美군사개입 중단 공동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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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03 11:58 조회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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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노동자, 한반도 항구적 평화 지지
민주노총·美전쟁반대노조협의회, 동아시아서 美군사개입 중단 공동활동
​통일뉴스/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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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미국 노동자들이 3일 오전 서울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판문점선언을 환영하고 한반도 항국적 평화체제 구축과 미국의 동아시아 군사적 개입 중단을 촉구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한국과 미국의 노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환영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미국의 동아시아 군사적 개입 중단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지난 1일 20여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방한한 미국 전쟁반대노조협의회(U.S. Labor Against War)는 민주노총 통일위원회와 함께 3일 서울 광화문 미국대사관앞에서 '한·미 노동자 판문점선언 환영 및 한반도 평화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 노동자·민중 스스로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한미 양국의 노동자와 평화애호 시민들이 함께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개입 근절을 위해 공동투쟁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미있는 조치를 약속하고 실행에 나서고 있으며, 남과 북이 상호 군사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한미동맹 차원에서도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면서 한미 군당국이 우선 소성리에서 사드운용과 부대건설을 즉시 중단하고 사드의 완전철수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뢰구축과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중지되어야 하며, 곧 있을 북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선제공격을 비롯한 대북 적대정책 철회 △평화협정 체결 △대북제재 해제 △북미수교 합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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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엄미경 민주노총 통일위원장,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조네트워크 마이클 레온 게레로, 변희용 공공운수노조 통일위원장,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캠페인 활동가 아론 고간스, 노조 활동가 교육가인 엘란드리아 윌리엄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엄미경 민주노총 통일위원장은 "이달 말 열릴 북미정상회담이 종전선언을 넘어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로 나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더이상 대북 적대적인 한미동맹이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동맹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날 소성리를 지지방문한 미국 노동자 대표단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화해의 가교를 놓기 위한 남북 노동자 형제·자매의 노력에 깊은 영감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이 노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조 네트워크' 활동가인 마이클 게레로는 "미국 정부는 대외개입적인 정책을 철회하고 군수산업에 기반한 경제를 지속가능하고 정의로운 삶을 위한 것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흑인생명은 소중하다 캠페인' 활동가인 아론 고간스는 "미국 시민이 누리는 번영이 다른 사람의 희생에 기반한 것이라면 그것은 거부되어야 한다. 미국내 유색인종들에 대해 정부가 군사주의에 기반한 외교정책을 펼치듯이 경찰 폭력으로 탄압하는 것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평화와 통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남·북 노동자의 주도적인 역할을 지지하고 동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의 군비확대에 맞서는 한·미 노동자의 공동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미국 전쟁반대노조협의회는 지난 2003년 미국의 이라크전쟁을 계기로 결성된 노동조합과 노동단체 네트워크로서 미국 노동운동내에서 평화 가치를 강조하고 미국 대외정책의 탈 군사화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의로운 대외정책과 미국의 해외점령 중지, 미국 대외정책의 탈군사화, 전세계 노동자와 연대 등을 주요 과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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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사진출처/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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