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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먹기 좋아하다가 당한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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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6-06 18:25 조회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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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6월 6일

얻어먹기 좋아하다가 당한 봉변

 

  공짜로 얻어먹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어느 집에 대사가 있다는 말만 들으면 만사를 제쳐놓고 찾아간다.

  그는 대문에 들어서면서 무턱대고 《형님, 수고하우다!》하며 인사한다.

  손님을 맞는 사람은 그가 누군지 몰라서 《어디서 오신 손님인지요?》하고 묻는다.

  《말도 마시우. 이 집 형님은 나와 오랜 친구지간이라오. 우리는 한가마밥을 먹으며 한자리에서 자군 하였소!》

  《그렇다면 어서 저 큰방으로 들어가십시오.》 손님을 맞는 사람이 그를 친절히 안내한다.  그는 군말없이 돌아앉자마자 팔을 걷고 먹고 마신다. 실컷 먹고 난 다음에는 입을 닦으며 자리를 뜬다.

  그런데 어느날 할일없이 집에서 딩구는데 멀리서 풍악소리가 들리였다.

  《이거 또 무슨 잔치라도 하는게로군!》이렇게 생각하며 그는 자리를 차고 일어났다.

  그가 급히 달려가보니 상가집이였다. 대문가에서는 네사람이 새납을 불고있었다.  그는 제잡담하고 마당으로 뛰여들었다.

  《어디서 온 손님입니까?》웬 사람이 앞을 막아서며 물었다.

  《말도 마시우. 난 고인과 한가마밥을 먹고 한자리에서 자면서 가깝게 지낸 사람이요!》그는 늘 하던 본새로 같은 말을 주어섬기였다.

  그런데 일이 안될라니 죽은 사람은 산후탈로 고생하던 이집 며느리였다. 고인의 남편이 달려들었다.

  《어디서 이런 뻔뻔스러운 놈이 굴러왔어?》

  그는 고인의 남편과 그 가족들에게 죽도록 매만 맞고 피투성이가 되여 쫓겨나왔다.

(메아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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