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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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잔뜩 취한 사내가 도랑 옆 전봇대에 오줌을 싸다가 그대로 도랑으로 쓰러져 잠이 들었다.
여름이라서 다행이었다.
지나가던 동네 아줌마 셋이 도랑에 빠져 고추를 내놓고 잠들어 있는 사내를 발견했다. 얼굴에 진창이 묻어 누군지 알 수 없었다.
아줌마들이 사내의 고추를 보고 말했다.
첫 번째 아줌마. “우리 남편 아니네.”
두 번째, “응. 네 남편 아니다.”
세 번째,
“우리 동네 남자 아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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