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의 손을 잡은 원인
페이지 정보

본문
안해의 손을 잡은 원인
한 젊은 부부가 축구를 구경하려고 경기장으로 갔다.
공공장소에서는 부끄러움을 잘 타 애정을 표시하지 않던 남편이 그날따라 안해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안해는 속으로 저으기 감동되였다.
그리하여 축구경기가 끝난 다음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안해는 남편에게 물었다.
《오늘은 어찌된 일이예요. 제손까지 다 잡아주시구요?》
《당신이 아무것도 모르고 우리 편이 꼴을 먹어도 박수를 칠가봐 그랬소.》
(안해는 남한의 아내라는 말임)
원문 출처, 메아리 (아리랑협회)
*편집실*
추천 0 비추천 0
- 이전글집주인의 걱정 16.05.17
- 다음글9달 기다려주십시요 16.03.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