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비전향장기수 선생들과 한 자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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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은 방북취재를 할때마다 ‘비전향장기수’ 선생님들을 꼭 한번씩 뵙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곤 했다. 이번 66번째 방북취재기간에도 비전향장기수 선생님들 몇분을 만났다. 이번에는 새로운 기쁜 소식을 접한 것은 “리재룡 선생의 외동딸 ‘축복’양이 이번 광명성절을 맞아 시상하는 소년소녀들중에 가장 영예로운 표창장인 ‘김정일소년영예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라고 전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사진]리축복양의 어린시절 모습
[평양17신]비전향장기수 선생들과 한 자녀 소식
리재룡선생 딸, ‘축복’양이 ‘김정일소년영예상’수상
[평양17신=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기자는 방북취재를 올때마다‘비전향장기수’ 선생님들을 꼭 한번씩뵙고 이런저런 대화를나누곤 했다. 이번 66번째 방북취재기간에도 비전향장기수 선생님들몇분을 만났다.
이번에는 새로운기쁜 소식을 접했다. 리재룡 선생의 외동딸‘축복’양이 이번 광명성절을 맞아 시상하는소년소녀들중에 가장 영예로운표창장인 ‘김정일소년영예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남녘에서 15년 전인 2000년 9월 이곳에온 63명의 비전향장기수 선생들은 영도자들의 극진한 배려에의해 행복하게 살다가연로하여 절반 이상(39명)이 세상을떠나 ‘애국열사릉’에 묻혔고나머지(24명)는 모두가 21세기 문명국으로 발전하는 북부조국에서 보람있는 삶을 살고 있다. 선생들은지난 한해에 윤희보선생(98), 방재성선생(98), 신린수선생(97), 홍문거선생(94)이 애석하게도 서거하셨다고 밝힌다.
기자는 이번 비전향선생들 상봉에서는 무엇보다‘축복’이가 영예로운 상을 받아 비전향장기수들 모두가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이 상이 아주 영예로운 상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북녘으로 송환올때 가장 막내로 이곳에 온 리재룡 선생은 여기에와서 결혼하고 귀한 딸을 낳았는데 이 딸의 이름을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축복’이라는이름까지 직접 지어 주셔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바 있다. 그 딸이 최근에 만경대혁명학원의 남학생 한명과함께 ‘강반석혁명학원’에서 여학생 수상자로 뽑혀 청소년들에게 가장 영예로운상으로 알려진 ‘김정일소년영예상’을 받아 안았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리재룡선생 댁에서 김동기선생, 이경구 선생, 함세헌 선생 등과 함께 만나 이러저러한 대화를 나누며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그 첫 주제는 ‘수소탄시험 완전성공’과 ‘광명성4호’ 제 궤도 진입 완전성공에 관한 것이었다. 비전향장기수 선생들은 모두가민족적 자부심과 긍지심을표명했다. 특히 세계에 230여개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이러한경지에 오른 나라들은불과 다섯 손가락에불과하다. 그래서 비전향장기수 선생들은 이에 대해 무척 기뻐하면서 “이것은 세계 인민들의부럼이자 세계나라들의 선망의대상이 되고 있다”며 아주 흐뭇한 표정들이다.
김동기 선생은“이제는우리가 유엔상임이사국에 들어가야할 위치”라고 지적하며 그것도 수소탄개발과 광명성4호 인공지구위성의 첨단과학기술을 개발하고성공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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