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격차가 더욱 확대되는 반인민적사회 [로동신문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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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가 더욱 확대되는 반인민적사회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빈부격차가 더욱 극심해지고있다.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착취와 차별, 부자들에 대한 보호와 우대가 그 근본요인이다.
미국만 놓고보아도 2024년 6월 30일현재 재부순위에서 앞자리를 차지하는 10%의 가정들이 전체 가정들의 총재부의 67%를, 뒤자리를 차지하는 50%의 가정들은 불과 2.5%만을 가지고있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높아져 많은 사람들이 이전의 그 어느 시기보다도 더 많은 채무를 걸머지고있다.저소득가정들은 소비품구매를 위한 지출을 대폭 줄이지 않으면 안되고있다.1 380만명의 어린이들이 하루 세끼를 제대로 보장받을수 없는 가정에서 생활하고있다.
외신들은 미국이 이미 극소수의 부자계층과 절대다수의 중하층이라는 《두개 미국》으로 분렬되였다고 평하고있다.
자칭 《현대문명의 표본》, 《만민평등사회》라고 광고하는 미국에 극단한 자유주의와 야만적인 자본주의의 표본, 서방나라들가운데서 빈부격차가 제일 심하고 그것이 하나의 장기적인 추이로 된 나라, 헤아릴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기아상태에 있는 발전된 나라 등 정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별칭들이 붙어다니는것은 당연하다.
한편 한 국제기구가 진행한 어린이빈곤 등에 관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일본에서 많은 빈곤세대들이 자식을 소학교로부터 고등학교까지 공부시키는데 드는 막대한 비용때문에 큰 고통을 겪고있다.
집문제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제일 심각한 문제들중의 하나이다.
평범한 로동자가 온전한 집 한채를 마련하자면 수십년동안 번 돈을 먹지도 입지도 않고 다 밀어넣어야 하기때문이다.그래서 비닐박막이나 지함으로 만든 집 아닌 집에서 살거나 지하철도나 지하실, 거리바닥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집세를 물지 못하여 한지로 쫓겨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공무원들까지도 하루아침에 집없는 사람으로 전락되는 판이다.
얼마 안되는 부자들이 호화주택과 별장들을 여기저기 지어놓고 거들먹거리고있을 때 절대다수 근로자들은 하늘높은줄 모르고 올라만 가는 집값때문에 자기 집을 마련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있다.세집에서 살수 있는것도 다행스러운 일로 간주하고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집없는 사람들의 수는 2023년에 비해 18.1%나 늘어났다.
게다가 사법당국이 로숙하는 사람들에게 벌금을 적용하거나 체포, 감금하는것을 승인하는 결정을 내리는 바람에 그들의 처지는 더욱 비참해졌다.로스 안젤스에서 집없는 사람들이 체포될 가능성은 집있는 사람들의 76배, 감옥에 갇힐 가능성은 27배나 높다.
미국뿐이 아니다.
일본의 수도권에서는 새로 지은 아빠트의 살림집 한채당 평균가격이 몇해째 련속 최고기록을 갱신하고있다.
도꾜중심부에서는 살림집평균가격이 1억¥을 넘어섰다.
네데를란드에서도 살림집가격이 끊임없이 상승하여 계속 《신기록》을 세우고있다.
빈부격차는 보건분야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있다.
미국에서는 1인당 평균치료비지출이 2000년에 비해 근 2배로 늘어났다.
초보적인 보건조건부족과 거액의 치료비부담 등으로 성인의 35%가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포기하고 고통에 시달리고있다.많은 중간 및 저소득층의 환자들은 치료비때문에 가정이 몰락하였다.
한 단체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은 국민들의 치료비부담이 가장 많은 반면에 평균예상수명은 가장 낮은 수준에 있는 나라이다.
이처럼 인간의 가장 초보적인 권리조차 보장되지 않는 사회, 부유한자는 더욱 부유해지고 가난한자는 날이 갈수록 더욱 가난해질수밖에 없는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이다.
본사기자 허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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